[정의]

대구광역시 달서구 월성동에서 월암동을 연결하는 도로.

[개설]

대구광역시 달서구 월성동 월성네거리에서 달서구 월암동 조암네거리까지 이어지는 도로이다.

[명칭 유래]

조암로의 소재지는 구석기시대와 청동기시대의 유물이 널리 분포되어 있어서 대구에서 가장 이른 시기부터 사람이 살아온 곳임을 알 수 있는 지역이다. 조선시대까지 조암면 또는 염암면이라 하였기에, 2010년 3월 22일 고시로 ‘조암로’라 명명되었다.

[제원]

월성네거리에서 조암네거리까지 이어진 도로로서, 연장은 2㎞, 폭은 30m, 차선은 왕복 6차선으로 구성되어 있다. 운행 최대 제한 속도는 시속 50㎞이다.

[건립 경위]

조암로는 주변에 많은 아파트 단지들이 조성되어 교통 편의를 위하여 개설되었다.

[변천]

월성네거리에서 조암네거리까지 1.24㎞는 2001년에 도로가 완공되었으나 미개설된 조암네거리에서 월배차량기지까지 0.76㎞는 2019년에 완공되어 월배지구 일대 출퇴근 시간 상습 정체로 인한 교통 혼잡이 해소되었다.

[현황]

조암로는 학산로, 월곡로, 상원로, 월암로 등의 도로들과 연결되어 있다. 조암로 주변에는 월성동, 월암동, 대천동, 유천동 일부 지역에 많은 아파트가 건립되어 있고, 선돌공원, 한샘공원, 조암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달서구 지역민들이 즐겨 이용하고 있다. 특히 한샘공원은 소나무 외 99종 1,405그루의 수목이 식재되어 있는 자연환경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배드민턴장과 게이트볼장 등도 있어 주민들의 운동 공간으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