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1732
한자 金海金氏 孝婦閣
영어공식명칭 Gimhaegimssi Hyobugak
분야 종교/유교
유형 유적/건물
지역 대구광역시 달서구 호산동 173-4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전일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909년 2월연표보기 - 김해김씨 효부각 건립
개축|증축 시기/일시 1997년 11월 - 김해김씨 효부각 개축
현 소재지 김해김씨 효부각 - 대구광역시 달서구 호산동 173-4 지도보기
성격 정려각
정면 칸수 1칸
소유자 순천김씨 문중
관리자 순천김씨 문중

[정의]

대구광역시 달서구 호산동에 있는 개항기의 정려각.

[개설]

김해김씨 효부각(金海金氏 孝婦閣)은 순천김씨 김종도(金種道)의 아내인 김해김씨의 효행을 기리는 정려각이다. 효부 김씨는 열일곱 살에 출가하여 시아버지인 가선대부(嘉善大夫) 만호(萬戶) 김준상(金俊常)의 병환을 10년 동안 변함없이 정성껏 간호하였다. 그러다가 어느 의원이 시아버지의 병을 고치려면 구렁이 알을 구하여 먹이라고 하였다. 당시는 겨울철이었는데, 구렁이 알을 구하려고 돌무더기 곳곳을 찾아다녔다. 어느 날 구렁이 알 열 개가 돌무더기 위에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것을 가져다가 시아버지에게 먹였는데, 시아버지는 10개월이나 더 살았다고 한다. 시아버지가 임종할 때 김씨가 곡하는 소리에 맞추어 까마귀와 까치도 같이 울었다고 한다. 이러한 효행을 기리고자 유림에서 독실한 효행 사실을 기록하여 나라에 올리니 효부를 기리는 정려가 내려왔다.

[위치]

김해김씨 효부각의 위치는 대구광역시 달서구 호산동 173-4이며, 호산동 경로회관 뒷편에 있다.

[변천]

김해김씨 효부각은 1909년 2월에 조정에서 효부를 기리는 정려가 내려왔으며, 이후 1997년 11월에 개축하였다.

[형태]

김해김씨 효부각은 한 칸으로 지은 건물이며, 담장을 둘러 비각을 보호하며, 내부에는 정려비와 정려한 사실을 새긴 편액이 걸려 있다.

[현황]

김해김씨 효부각은 순천김씨 문중에서 관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김해김씨 효부각은 순천김씨 문중을 빛내고 자긍심을 심어 준 유적으로 소중하게 보존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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