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달서구 장동에 있는 주류 제조 및 판매업체.

[개설]

금복주는 친환경 우리 술을 개발, 생산, 판매하고 있는 대표적인 향토기업이다. 금복주는 1958년 희석식 소주 ‘진성’을 시작으로 금복주 소주와 경주법주 등을 생산하여 국내 판매와 해외 수출을 하고 있다. 또한 금복주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금복문화재단 등을 통하여 기업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설립 목적]

금복주는 곡물과 물, 그리고 미생물이라는 자연의 혜택을 바탕으로 친환경 우리 술, 건강 주류의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변천]

금복주는 1957년 4월 삼산물산으로 창업하였으며, 1957년 12월에 삼산양조합자회사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1963년 2월부터 ‘금복주’ 상표를 사용하였으며, 1975년 1월에 주식회사 금복주로 상호 변경하였다. 그리고 2010년 11월에 금복주 지주회사[금복홀딩스 주식회사]로 전환하였다.

1958년 1월에 희석식 소주 ‘진성’을 시판 개시하였다. 1972년 9월 경주법주양조 주식회사를 설립하여 1973년 3월에 경주법주를 홍콩에 첫 수출하였고, 1976년에는 일본에 첫 수출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금복주는 ‘건강한 술을 만든다’는 가치 아래 주류의 생산에서부터 판매까지 유통시스템을 구축하여 국내의 주류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주류 사업 이외에 비주류 사업과 해외 사업 등 새로운 영역에 진출하기 위하여 기업 역량을 지속적으로 키워 가고 있다. 금복주의 주요 제품은 ‘금복주 부문’과 ‘경주법주 부문’으로 나눌 수 있으며 각 부문에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여 국내 판매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수출하고 있다.

[현황]

금복주는 시대의 변화와 소비자들의 선호 변화에 부응하여 다양한 주류를 연구 개발, 생산하고 있으며, 2020년 12월 현재 23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기업이다.

금복주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1987년 4월 금복문화재단을 설립하였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기업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여 지역사회와 기업의 공존을 모색하며, 향토문화의 보존과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이를 통하여 20여 년 동안 210명의 개인 및 단체에게 금복문화상을 포상하여 지역 문화예술인들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참사랑 봉사단, 대학생 봉사단, 사랑나눔 봉사단 등을 운영하여 향토기업으로서 자기 역할을 수행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