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달서구 갈산동에 있는 가공식품 제조업체.

[개설]

푸드웰은 농어촌개발공사[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농산물 저장 사업을 시작하여, 지금은 과실류의 가공과 채소류의 절임식품을 주로 생산하는 국내의 대표적인 농산물 가공품 생산 기업이다.

[설립 목적]

푸드웰은 농산물 저장 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푸드웰은 1968년 8월 농어촌개발공사[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합작으로 협성농산을 설립한 후 농산물 가공 분야에 꾸준히 투자하여 국내 대표적인 식품 회사에 공급과 해외 판매망을 확보하고 있다. 푸드웰은 1973년 농어촌개발공사로부터 독립하여 완전 민영화하였다. 1992년 성서공장 준공으로 생산과 시장이 확대되어 1993년 코스닥에 상장하였다. 또한 2002년 1월에는 회사명을 협성농산에서 푸드웰로 변경하였다. 2003년에는 중국 청도에 현지법인을 설립하였다. 2016년에는 본사를 대구광역시 달서구 갈산동 성서공장으로 이전하였다. 2019년에는 청도 푸르온을 인수하면서 생산 제품의 종류와 생산량을 확대하고 있다.

1980년 수출의 날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다. 1984년에 10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였고, 1988년에는 무역의 날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였다.

2010년에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에 선정되었으며, 대구 스타기업에 선정되었다. 2014년 납세의 날에는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푸드웰은 국내 최대의 농산물 가공시설과 선진 기법으로 시럽류, 음료류, 통조림·병조림류, 냉동품류 등 과실제품과 채소 절임 식품을 생산하는 국내 대표적 농산물 가공 기업이다. 푸드웰의 제품들은 국내의 대표적인 식품 회사에 공급하고 있으며, 백화점, 할인점, 홈쇼핑,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일본, 중국 등 해외에도 수출하고 있다.

푸드웰은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신선식품에 대한 선호도 증가에 부응하기 위하여 무공해 자연식품 개발 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다.

[현황]

푸드웰은 본사 외에도 경기도 성남시 영업 본부와 중국 청도푸드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9년 매출액은 439억 3718만 원이며, 2020년 9월 기준 177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