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달서구 월성동에 있는 아동 보호 전문 기관.

[설립 목적]

대구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에 의거하여 아동학대 예방 사업 및 피해 아동과 그 가정의 기능 회복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대구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2013년 9월에 설립되었다. 2017년 3월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 직군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고, 2017년 9월에는 대구광역시 일반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대구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2017년 11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하여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하였고, 2018년 11월에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릴레이 퍼포먼스를 실시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구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피해아동 지원사업을 하며, 아동학대 신고 접수 및 현장 조사를 통한 위기 개입과 피학대아동과 그 가족의 상담, 치료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피학대아동 일시 보호시설 운영[그룹홈] 및 지역 아동보호시설 연계를 통하여 아동의 안전을 도모하고 아동의 가정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아동학대 신고 전화는 112로 한다. 대구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112를 통하여 아동학대 사례를 접수하고 아동학대 현장 조사를 진행하며 피해 아동에게 응급 조치를 실시한다.

[현황]

대구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253㎡ 규모이며, 사무실, 상담실, 심리치료실, 회의실, 진술 녹화실로 이루어져 있다.

대구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에서 위탁 운영 중이며, 관장, 시설운영위원회, 아동학대사례전문위원회, 현장조사팀, 사례관리팀으로 조직되어 있다. 관장을 비롯한 인력은 상담원, 심리치료사, 사무원 등으로 15명이다.

대구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대구광역시 달서구와 달성군을 관할한다. 2019년 대구 지역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약 2,800건으로 이 중 달서구가 500여 건, 달성군이 450여 건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의의와 평가]

대구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대구 지역 중 거주 세대수가 많고, 최근 젊은 세대의 유입 인구가 많아 아동학대 신고 건수가 가장 많은 달서구와 달성군을 관할하고 있다.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양육 관련 교육을 강화하고, 지자체와 관련 기관들이 협업하여 사후 관리보다는 예방 차원의 지원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아동학대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아동학대 사례를 관리하는 인력의 확충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