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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협회 대구지회[달성군]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80387
한자 大韓協會 大邱支會[達城郡]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대구광역시 달성군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김일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08년 3월 1일 - 대한협회 대구지회 설립
성격 계몽 운동 단체

[정의]

1908년 대구 달성 지역에서 설립되어 활동한 계몽 운동 단체.

[개설]

대한협회 대구지회는 1907년 국채 보상 운동 이후 대구, 달성 지역의 계몽 운동 세력이 설립한 계몽 운동 단체로서 대구 광문사대구 광학회를 역사적으로 계승하면서 지역에서 교육 운동과 실업 운동을 전개하였다.

[설립 목적]

대한협회 대구지회는 대구, 달성 지역에서 정치·교육·산업의 세 분야를 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08년 1월 대한협회 대구지회 설립을 위한 윤함(綸函)[조서]이 공포되고, 1월 25일 발기인 대회가 개최되었다. 같은 해 3월 1일 대한협회 본회로부터 지회 설립 인가를 받아 3월 25일 창립총회 격의 특별 총회를 개최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한협회 대구지회에는 대구 광문사(大邱廣文社), 대구 광학회(大邱廣學會) 등과 같은 계몽 운동에 참가한 경험을 가진 유생 및 전현직 관리, 지주, 상인 등의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었다. 대한협회 대구지회는 대한협회 본회와 달리 정치나 정당론에 대해서는 명확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은 가운데 교육 운동을 중심으로 실업 운동도 함께 추구하였다. 교육부를 설치하여 교육 운동을 전담케 하고, 법률 야학회, 국문 야학교, 노동 야학교 등을 운영하였다. 또한 실업부를 설치하여 근대적 실업을 장려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애국 부인회, 교육 부인회, 달성 친목회 등 지역의 계몽 운동 단체 뿐만 아니라 서울의 교남 교육회와도 유대 관계를 맺으며 계몽 운동을 전개하였다.

[의의와 평가]

대한협회 대구지회는 서울의 계몽 운동 단체와 연대해 지역에서 정치, 교육, 경제에 역점을 두고 계몽 운동을 전개함으로써 근대 실력 양성 운동을 심화시켰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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