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807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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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汝振 |
영어공식명칭 | Kim Yeojin |
이칭/별칭 | 대겸(大兼),상재헌(相在軒)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인·학자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금리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광우 |
조선 후기 달성 출신의 학자.
본관은 청도(靑道). 자는 대겸(大兼), 호는 상재헌(相在軒). 증조할아버지는 김현(金玹)이고, 할아버지는 증빙고 별검(贈氷庫別檢) 김처정(金處精)이다. 아버지는 김경화(金慶和)이며, 어머니는 성균관 전적(成均館典籍)을 지낸 곽융(郭瀜)의 딸 현풍 곽씨(玄風郭氏)이다. 부인은 장우승(張宇昇)의 딸 인동 장씨(仁同張氏)와 곽재한(郭在漢)의 딸 현풍 곽씨이다.
김여진(金汝振)[1663~1713]은 1663년(현종 4) 경상도 현풍현 금산리(琴山里)[현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금리]에서 출생하였다. 어린 시절 외할아버지 곽융에게 학문을 배웠으며, 약관의 나이에 주위로부터 학문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들었다. 그러나 과거에는 응시하지 않고, 낙동강 인근에 별실을 지은 뒤 학문 연구와 후진 양성에 힘썼다. 권두경(權斗經), 곽수구(郭壽龜), 조구령(曺九齡), 윤동로(尹東魯) 등의 인사들과 교유하였다.
문집으로 1919년 간행된 2권 1책의 『상재헌집(相在軒集)』이 전한다.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금리에 김여진을 기리는 경재당(景在堂)이 건립되어 있다. 경재당은 1966년 청도 김씨 후손들이 지은 재실(齋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