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812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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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韓國- 玄風文化會館 |
영어공식명칭 | KOREA SOKA GAKKAI INTERNATIONAL |
이칭/별칭 | 한국SGI 달령 행복 문화 회관 |
분야 | 종교/신종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비슬로120길 17[하리 249-3]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엄진성 |
[정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하리에 있는 한국SGI 소속 교당.
[개설]
SGI는 일본법화경의 정수(精髓)인 니치렌[日蓮] 대성인의 불법(佛法)을 올바르게 계승해 불법의 근본 이념인 생명 존엄 사상을 실천하면서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한 생활을 추구하고, 나아가 국가 번영과 세계 평화 실현에 기여하고자 하는 신도들로 구성된 종교 단체이다. 달령 문화 회관은 한국SGI 현풍 회원들의 종교 집회 장소이다.
[설립 목적]
한국SGI 현풍문화회관은 SGI가 추구하는 생명 존엄의 사상을 평화,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실현하여 개인의 행복과 사회의 평화를 추구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변천]
1970년에 SGI 회원의 모임인 좌담회가 시작되었다. 각 지역에서 빠르게 회원이 증가하며 조직이 차츰 정비되었고, 1984년 월배, 달령, 거창 본부로 구성된 한국SGI 달령 총합 본부가 결성되었다. 곧 달령권으로 전환되어 1989년에는 달령 문화 회관이 개관하고, 1992년에는 거창 지역 회관이 개관하였다. 1995년에는 월배 지역이 월배권으로, 1999년에는 거창 지역이 거창권으로 분할하였다. 그리고 1999년에는 현재 조직인 달령권[현풍, 고령, 창녕 지역]이 출진하였다. 현풍 지역 회관 또한 이 때 설립되었다. 2016년 6월 23일 대구광역시 현풍읍 비슬로120길 17[하리 249-3]에 한국SGI 달령권 문화 회관이 개관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회원 전체가 참여하는 신앙 실천 모임으로는 매월 1회 실시하는 좌담회와 교학 연찬, 간부회 등이 있으며 각 부서별[장년부, 부인부, 남자부, 여자부, 미래부 등]로 특성에 맞는 다양한 회합을 통해 각자가 주체적으로 신앙심을 기르며 절차탁마하고 있다. 또한 SGI가 추구하는 생명 존엄 사상을 사회 속에서 활발히 펼치고 있다. 각각의 활동을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
첫째, 환경 보호 활동이다. 달령권이 가장 주력하고 있는 활동 중 하나로, 1990년부터 영호강 일대 국토 대청결 운동을 실시하여 거창군으로부터 표창장을 받기도 하였다. 또한 1998년 1월에는 달성 군민 체육관[달성군 현풍읍]에서 한마음 환경 사진전[한국SGI 달령권 주최, 달성군 후원]을 열었다.
‘인간과 자연은 하나’를 테마로 열린 전시회에는 달성군수를 비롯해 달성군 의회 부의장, 시 의원, 군 의원, 달성군 노인회장, 현풍 고등학교 교장 등 각계 내빈과 지역 주민 및 학생 2,600여 명이 관람했다. 그리고 2015년부터는 매월 1회씩 현 현풍문화회관주변과 현풍천에서 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둘째, 교육 활동이다. 한국SGI는 초, 중, 고등학교 및 구립 도서관에 양서 기증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또한 달령권도 달성 군민을 위해 1998년에 비슬산 자연 휴양림에 도서를 기증하고, 2015년 9월 달성군 노인 복지관을 방문해 창작 동화 『석류나무의 시』를 포함한 도서 192권을 전달했다. 교육부[교사로 구성된 모임]는 자녀 교육 세미나, 미래부 육성 세미나 등 올바른 자녀 육성을 위한 다양한 세미나를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셋째, 지역 사회에 대한 공헌이다. 대구광역시 지체 장애인 협회 달성군 지회에 지속적으로 휠체어 등 물품을 기증하였고, 1998년에는 제7회 대구 휠체어 마라톤 대회를 기념하는 타월 200장을 기증했다. 그리고 2007년에는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김치 600포기[900㎏]을 기증하였고, 2009년에는 소년 소녀 가장과 독거노인들을 위해 라면을 전달했다. 매년 독거노인에게 지속적으로 선물을 증정하고 있으며, 성금을 모아 불우 이웃 돕기 성금도 하고 있다.
[현황]
한국SGI 현풍문화회관은 한국SGI 대구 제3방면 달령권에 속해 있다. 현재 현풍문화회관을 비롯해 달령권에 소속된 회원은 약 5.000명에 달한다. 달령권의 조직은 크게 3개 지역[현풍 지역, 창녕 지역, 고령 지역]으로 구분되며, 각 지역별로 2~3개의 지부를 구성, 총 8개의 지부를 갖추고 있다. 현재 달령권 권장은 기세왕이다.
[의의와 평가]
한국SGI 현풍문화회관은 왜색 종교라는 이미지에서 탈피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역 사회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따라서 종교 이외의 측면에서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는 바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