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13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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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邱測候所 |
이칭/별칭 | 경상북도 도립 대구측후소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대구광역시 |
시대 | 근대/근대 |
집필자 | 임삼조 |
설립 시기/일시 | 1907년 - 대구측후소 설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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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시기/일시 | 1916년 1월 - 대구측후소 대구광역시 중구 포정동 27에서 대구광역시 중구 덕산동 34로 이전 |
이전 시기/일시 | 1937년 1월 - 대구측후소 대구광역시 중구 덕산동 34에서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동 716-87로 이전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39년 7월 - 대구측후소 도립 대구측후소에서 국립 대구측후소로 승격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39년 - 대구측후소 상주출장소 설립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40년 9월 30일 - 대구측후소 대구비행장출장소 신설 |
개칭 시기/일시 | 1970년 7월 - 대구측후소에서 중앙관상대 부산지대 대구측후소로 개칭 |
개칭 시기/일시 | 1992년 3월 - 중앙관상대 부산지대 대구측후소에서 대구기상대로 개칭 |
이전 시기/일시 | 2013년 9월 - 대구기상대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동 716-87에서 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동 1264-4로 이전 |
개칭 시기/일시 | 2015년 7월 - 대구기상대에서 대구기상지청으로 개칭 |
개칭 시기/일시 | 2019년 6월 - 대구기상지청에서 대구지방기상청으로 승격 |
최초 설립지 | 대구측후소 - 대구광역시 중구 포정동 27 |
주소 변경 이력 | 대구측후소 - 대구광역시 중구 덕산동 34 |
주소 변경 이력 | 대구측후소 - 대구광역시 동구 아양로9길 36[신암동 716-87] |
주소 변경 이력 | 대구기상대 - 대구광역시 동구 효동로2길 10[효목동 1264-4] |
현 소재지 | 대구지방기상청 - 대구광역시 동구 효동로2길 10[효목동 1264-4] |
성격 | 관측소 |
[정의]
근대 대구광역시에 있었던 기상 및 기후 관측 기관.
[설립 목적]
대구측후소(大邱測候所)는 대구 및 경상북도 지역의 기상 및 기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대한제국은 1907년 2월 「농상공부소관 측후소관제」[칙령 7호]를 공포하고, 2월 20일 농상공부 소속으로 대구·인천·경성·평양 4곳에 측후소를 설치하였다. 대구측후소는 1907년 2월 대구부(大邱府)[현 대구광역시] 포정동 27[현 경상감영공원 선화당 정문 근처]에 설치되었다. 대구측후소가 설치된 곳은 평지였기 때문에 기상관측을 하기에 부적합하여 덕산정[현 중구 덕산동] 34에 신청사를 짓고 폭풍경보신호소와 함께 1916년 1월 1일 이전하였다. 1927년 건축면적 99㎢에 2층 규모의 콘크리트 건물로 증축하고, 2층에는 강우계를 설치하였다. 1928년에는 무전대(無電臺)와 지진계(地震計) 설비를 갖추었다.
1935년부터 대구측후소 이전 논의가 제기되었다. 대구측후소 청사가 건립된 지 20여 년이 지나 비좁을 뿐만 아니라 덕산시장[현 염매시장] 중앙에 있어 시가 번영에 방해가 되었고 대구비행장이 1935년 확장됨에 따라 비행 기상관측이 필요하여졌기 때문이다. 1936년 11월 15일 건설비 5만여 원을 투자하여 대구비행장 부근 동구 신암동 716-87에 청사를 준공하고 1937년 1월 이전하였다.
1937년 중일전쟁 이후 군사 목적의 항공작전이 전개됨에 따라 기상관측의 중요성이 부각되었다. 조선총독부는 1939년 7월 「조선총독부관제」 개정[칙령 417호], 「조선총독부기상대관제」[칙령 418호]를 공포하여 도립으로 운영되던 측후소를 국립으로 전환하였다. 또한 관측소·측후소·출장소 등 기상 관련 기구도 모두 기상대 관할로 통합되고, 기상대는 조선총독부 소속 관서가 되었다. 이에 따라 도립 대구측후소도 국립 대구측후소로 승격되었고 조선총독부 소속 관서가 되었다. 이때 대구측후소 상주출장소도 설립되었다. 또한 군사적 필요성에 따라 전국적으로 측후소, 출장소, 측후소출장소 등이 만들어지거나 폐지되었다. 이에 따라 1940년 9월 30일 대구측후소 대구비행장출장소가 신설되었다.
대구측후소는 1945년 8월 15일 광복 이후 계속 유지되다가 1970년 7월 중앙관상대 부산지대 대구측후소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1992년 3월 중앙관상대 부산지대 대구측후소에서 대구기상대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대구기상대는 2013년 9월 동구 신암동 716-87에서 동구 효목동 1264-4로 이전하였다. 2015년 7월 대구기상대에서 대구기상지청으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2019년 6월 대구기상지청에서 대구지방기상청으로 승격하였다.
[의의와 평가]
대구측후소는 대한제국 시기 대구 지역에 최초로 세워진 기상관측 기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