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204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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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邱 東內洞 支石墓 |
영어공식명칭 | Dolmen of Dongnae-dong, Daegu |
이칭/별칭 | 대구 동내동 고인돌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대구광역시 동구 동내동 423-1|동내동 191|동내동 388-1|동내동 산62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배성혁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1999년 - 대구 동내동 지석묘 발굴 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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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8년~2010년 - 대구 동내동 지석묘, 영남문화재연구원, 한국문화재보호재단에서 발굴 조사 |
소재지 | 대구 동내동 지석묘 -
대구광역시 동구 동내동 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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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대구 동내동 지석묘 -
대구광역시 동구 동내동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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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대구 동내동 지석묘 -
대구광역시 동구 동내동 3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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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대구 동내동 지석묘 -
대구광역시 동구 동내동 산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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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 전시처 | 대구 동내동 지석묘 -
대구광역시 동구 동내동 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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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고분 |
양식 | 고인돌|돌널무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내동 일대에 분포하는 청동기시대 고인돌을 포함한 분묘군.
대구 동내동 지석묘 4기는 모두 대구혁신도시 내 동호유적공원[선사유적공원]으로 이전되어 본래 모습을 벗어난 상태이다.
대구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가 시행하는 대구선철도[동대구-청천간] 이설사업 구간에 대구 동내동 고인돌①이 포함되어 1999년 10월~2000년 5월까지 발굴조사를 통해 청동기시대 고인돌 1기가 조사되었다. 그리고 같은 시기 돌널무덤 4기와 주거지 3동이 확인되면서 이 일대에 청동기시대 취락이 분포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동내동 고인돌③은 대구혁신도시 개발사업부지에 포함되어 2008년 7월~2010년 5월까지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의 1차 발굴조사 시 조사되었다. 조사결과, 일대에서 고인돌 1기[B-5 구역 1호 고인돌]와 돌널무덤 8기가 확인되었지만 출토유물은 없다. 동내동 고인돌②[B 구역 1호 상석]와 동내동 고인돌④[B 구역 1호 고인돌] 역시 대구혁신도시 개발사업부지에 포함되어 2009년 4월~2010년 10월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의 1차 발굴조사시 조사되었다. 이 두 고인돌은 100m 정도 떨어져 있지만 상호 연결 선상으로 돌널무덤 19기가 확인되는 것으로 보아 동일한 무덤군을 이루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고인돌군의 북편으로 57기 청동기시대 주거지가 확인되었다.
대구 동내동 지석묘 상석들은 대부분 직사각형 또는 부정형이며 부분적으로 깨어져 나간 것도 있다. 하부구조는 흐트러져 버린 것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깬 돌을 평평하게 쌓아 석관의 형태를 짠 구조이다. 별도로 석관 상부에 뚜껑돌을 덮은 후 상석을 올린 경우도 있다. 주변의 하부구조는 깬 돌을 눕혀 쌓은 것이 다수를 차지하며, 판석을 세워 짠 구조도 일부 확인된다.
대구 동내동 지석묘는 모두 발굴 조사되었다. 동내동 고인돌④에서만 돌로 만든 가락바퀴 2점이 확인되었다. 그러나 주변 하부구조인 돌널무덤들에서는 붉은간토기, 이단병식석검(二段柄式石劍)[자루를 두 계단으로 만든 돌칼], 돌로 만든 화살촉 등이 출토되어 돌널무덤 조성 당시 부장 양상을 잘 알 수 있다. 그외 청동기시대 주거지에서는 붉은간토기, 민무늬토기, 돌칼, 돌도끼, 부리형석기, 그물추 등이 출토된 바 있다.
대구 동내동 지석묘 4기가 있었던 일대에 최근 대구혁신도시가 들어서 개발이 이루어지며 발굴조사가 진행되었다. 고인돌의 상석은 모두 대구혁신도시 내 동호유적공원[선사유적공원]으로 이전된 상태이다.
대구혁신도시 일대에서는 청동기시대 취락을 이루는 60여 기 주거지와 다수 생활 유구가 대구 동내동 지석묘와 함께 확인되고 있다. 따라서 이 유적들은 대구광역시 동구 동내동 일원의 청동기시대 취락과 분묘의 배치 관계 및 대구지역 청동기시대 취락 연구에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