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동구 지묘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 목표(교훈 포함)]

지묘초등학교의 교육 목표는 첫째, 기본 역량을 키우는 창의적인 어린이, 둘째,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인성 바른 어린이, 셋째, 글로벌 소양과 꿈을 가꾸는 어린이, 넷째,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를 육성하는 데 있다. 교훈은 ‘건강하고 성실하며 창의적인 어린이’이다.

[변천]

1962년 7월 8일 서촌국민학교 지묘분교장으로 설립 인가를 받았다. 1962년 9월 2일 대구광역시 동구 지묘동[지묘2동] 최씨 문중의 재실 다천정[현재 대구광역시 동구 지묘동 화성명산아파트 입구 맞은편 옛 기와집]에서 교육을 시작하였다. 1963년 9월 5일 교실 2칸, 변소 1칸, 숙직실 1칸을 마련했다. 1968년 1월 1일 지묘국민학교로 승격 인가를 받고, 1968년 3월 18일 개교하였다. 1968년 8월 10일 3개 교실을 증축하였다. 1981년 7월 1일 대구직할시에 편입되면서 대구지묘국민학교로 개칭하였고, 1996년 3월 1일에는 대구지묘초등학교로 개칭하였다.

[교육 활동]

지묘초등학교는 교육 목표 실현을 위해 첫째,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활동으로 글로벌 창의 인재의 요건 중 하나인 민족 정체성을 확립하고 학생들의 행복역량과 인성 덕목 실천력을 함양하고, 학생 개개인의 꿈과 끼를 키워 주는 다양한 꿈 체험 활동으로 긍정적 자아 개념을 형성하고 진로 개발 역량을 강화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펼쳐 나가도록 하는 데 힘쓰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아침독서 10분 운동의 정착을 토대로 독서인증제를 정착시키고, 책 쓰기 동아리 운영을 통하여 체계적인 글쓰기 교육을 실시하고, 독서페스티벌, 독서 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둘째, 방학 기간 중 학교 자체 영어캠프 및 영어회화반을 운영하고, 학기마다 1회씩 영어페스티벌을 개최하며, 영어 매점을 운영함으로써 영어 교육에 힘쓰고 있다. 이 밖에 1교 1브랜드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글로벌 교육을 통해 미래사회를 변화시키는 ‘일품 왕산인 기르기’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작사 김형순/작곡 김승호]

팔공 준령 굽이쳐 힘이 맺힌 곳/ 우뚝 솟은 왕산 정기 우리의 상징/ 표충단의 충성된 얼 거울삼아서/ 화랑의 후예답게 참되오리라/ 슬기로운 건아들의 배움의 전당/ 길이길이 빛내리라 우리 지묘교

2. 교목: 은행나무이다. 은행나무는 웅장하고 실용성을 갖춘 나무로 수명이 길고 지묘초등학교의 역사와 전통을 상징한다.

3. 교화: 배롱나무꽃이다. 배롱나무꽃은 붉은 꽃을 100일 동안 피우며 나라를 사랑하고 오래 피는 꽃처럼 학교의 무궁한 발전을 상징한다.

[현황]

지묘초등학교에는 2018년 3월 기준 1학년 3학급 56명, 2학년 3학급 59명, 3학년 3학급 63명, 4학년 3학급 78명, 5학년 4학급 84명, 6학년 3학급 82명, 특수학급 1학급 1명 총 423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교직원은 교원 30명, 행정 담당 및 일반직 14명이 재직하고 있다.

지묘초등학교는 교사대지 및 건축 면적 3,881㎡, 체육장 6,473㎡로 되어 있다. 보건실, 돌봄교실, 중국문화교실, 미술창제실습실, 컴퓨터실, 과학실, 태권도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