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중구 공평동에 있는 문구 종합 전문점.

[개설]

에스닷은 1985년 8월에 중구 동성로에서 개점한 대구문구센터에서 출발한다. 당시 대구문구센터는 고객이 직접 상품을 볼 수 있도록 진열하고, 가격표를 붙여두고 직접 필요한 물품을 찾도록 하는 등 새로운 판매 방식을 도입하여 큰 명성을 얻었다.

[설립 목적]

에스닷은 최고의 상품, 최고의 서비스로 고객에게 만족과 신뢰를 주는 고객중심주의를 실현하고,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여 새로운 가치 문화를 창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기업이다.

[변천]

1986년 8월 대구시 중구 공평동으로 이전하였으며, 1987년 4월 대문으로 법인전환하였다. 그리고 1988년 7월 대전점을, 1992년 1월 경산점을 연속 개점하였다. 1994년 12월 본관 별관을 신축하였다.

1990년대 후반에 등장한 대형마트와 백화점이 문구용품을 취급하면서 대구문구센터는 2001년 회사명을 에스닷으로 변경하고, 매장 구성에도 변화를 주었다. 2016년 6월 인터넷쇼핑몰 ‘에스닷몰’을 리뉴얼 오픈하고 9월에는 에스닷 중앙로점을 개장하였다.

2017년부터 창업자의 아들 박창준이 대표이사를 맡으며 IT를 접목하여 상품 관리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하고 있다, 2018년 11월 ‘대구 3030 기업’에 선정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주요 사업 분야는 문구 도소매, 건강식품, 부동산 임대업이다. 2000년대 초반부터 DIY나 화방 등 차별화된 상품을 많이 구비하고 있다. 실제로 정통 문구류 매출은 전체 매출의 절반 정도이다.

[현황]

에스닷의 본사는 대구광역시 중구 공평동에 있으며, 지점으로는 경산점, 중앙로점, 대전점, 대전시청점이 있다. 직원 수는 12명이 근무하고 있다. 2016년 12월 31일 기준, 매출액 61억 4300만 원, 영업이익 2억 6900만 원, 당기순이익 4억 2300만 원, 자본금 17억 1200만 원이다.

본사 건물은 지하 1층과 지상 5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하 1층은 학용품, 팬시, 포장용품이 있고, 지상 1층은 사무용품, 컴퓨터용품, 필기구, 사무기기가, 지상 2층은 교육, 보육용품, 공예 재료, 축하·행사용품이, 지상 3층은 인테리어·리빙데코, 모형 재료가, 4층에는 종이·디자인·미술용품과 출력 센터가 있다. 5층은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다. 또한 1층에는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4층에 휴게공간이 있어 미술 강사들에게 무료로 대여도 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에스닷은 고객 중심의 기업 문화와 IT를 접목한 효율적인 상품관리 시스템으로 문구류 전문점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