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중구 동성로에서 해마다 열리는 보석 문화 및 패션 행사.

[개설]

대구패션주얼리위크는 대구광역시 교동 귀금속골목 내에 지정된 대구패션주얼리특구를 알리기 위하여 해마다 열리는 비즈니스 축제이다. 2006년 첫 행사가 열린 이후 해마다 개최되어 2021년 제16회 행사를 치렀다. 다양한 체험 행사와 패션쇼가 열리고 보석 및 귀금속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연원 및 개최 경위]

대구패션주얼리위크는 대구패션주얼리특구를 국내 귀금속 제조·유통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비즈니스 축제로 승화시켜 지역 내 문화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또한 소상공인 특화 구역인 대구패션주얼리특구가 지역 균형개발과 환경개선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음을 알리고, 이미지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도 있다.

[행사 내용]

대구패션주얼리위크는 개막식 전 축하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협력관 학생들의 디자인 작품과 반지를 만나볼 수 있으며 구매도 가능하다. 사전에 프로포즈 이벤트를 신청받아 선정된 시민들에게 주최 측에서 다이아몬드 반지를 증정하고 연인에게 프로포즈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주얼리 경매, 금음료 시음 행사, 은반지 만들기 체험, 주얼리를 소재로 한 미술 체험, 태어난 달로 알아보는 탄생석 설명회가 개최된다. 또한 보석 감정 체험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주얼리 디자이너들이 참가한 주얼리 작품과 패션이 조화를 이루는 주얼리 패션쇼도 열린다.

[현황]

2021년으로 제16회를 맞는 대구패션주얼리위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대구 대백프라자의 프라임홀, 패션주얼리전문타운에서 11월 5~6일 양일간 비대면과 대면 행사를 병행하여 열렸다. 대면 행사로는 주얼리패션쇼, 주얼리 미즈 모델 선발대회, 주얼리 온라인 경매, 은반지 만들기 체험 등 패션주얼리특구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