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에 있는 대구 지역 연구 단체.

[개설]

대구광역시는 1601년에 경상감영이 설치된 이후 영남의 수도로서 모든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여 왔다. 대구학(大邱學)은 이러한 대구의 역사와 문화, 인물, 학술 등을 총체적으로 파악하여 올바른 정체성을 확립함으로써 대구광역시민의 긍지와 자존감을 북돋을 수 있는 각종 연구 및 활동을 전개하고자 설립된 학술 단체이다.

[설립 목적]

대구학은 대구광역시를 학술적으로 연구하여 대중화하기 위하여 구본욱, 김권동, 권정태, 손태룡 등이 2018년 4월 4일 창립하였다. 그동안 대구광역시에 대하여는 다양하게 연구되어 왔으나, 각 분야에서 각기 다른 방식으로 연구되어 왔다. 대구학에서는 대구광역시의 역사, 학술, 교육, 문화, 인물 등을 종합적으로 연구하여 올바른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한다. 그리고 지금까지 잘못 알려지고 있는 것, 왜곡된 것을 논증·고증하여 바로잡는 작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오늘날 지방화시대에 맞추어 각 지역에서 지방학에 대한 연구가 진행·심화되고 있어 타 지역과의 교유 또한 모색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구학은 대구광역시에 관한 연구를 위하여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연구서 및 학술지를 발행하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강좌를 개설하여 교양 증진에 일조한다. 대구광역시의 인물을 연구하여 서적을 발행하기도 한다. 그 밖에 향교, 서원, 정자 등 전통문화에 대한 연구와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유림(儒林) 등을 연구하여 대구광역시의 정신, 정체성 확립에 기여한다.

[현황]

대구광역시 중구 명륜로 44-4[남산동 579-17]에 있는 대구학은 임원과 회원들이 함께 연구하며 활동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대구학은 대구광역시에 대한 연구를 통하여 정체성을 확립하고 향후 대구광역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