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6663 |
---|---|
한자 | -詩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대구광역시 중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종헌 |
설립 시기/일시 | 1983년 - 오늘의 시 동인 창립 |
---|---|
해체 시기/일시 | 2003년 - 오늘의 시 동인 해체 |
성격 | 문학 단체 |
설립자 | 배창환|문형렬|류후기|김재진|오두섭|장옥관|채충석|송재학 등 |
[정의]
대구광역시 중구에 있었던 시 문학 단체.
[개설]
오늘의 시 동인은 ‘시는 삶이다’라는 대전제를 문학적 사유로 지향하며 1983년에 창립되었다. 1980년대 이후 대구 지역의 문단을 이끈 문학 동인 중의 하나로서, 분단시대 동인과는 대립적인 시각에서 출발한 시 동인이다. 대구에서 문청 시절을 함께 보낸 김재진, 배창환, 장옥관, 엄원태, 정화진, 박진형, 손진은, 노태맹, 송재학 등이 핵심 멤버였다.
[설립 목적]
오늘의 시 동인은 개인성의 옹호와 표현의 자유를 지향하였다. ‘반시’와 대조되는 입장에서 문단의 조명을 받았던 자유시 동인[1976~1983,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시 동인]을 극복하는 것이 첫 과제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오늘의 시 동인은 창립 이듬해인 1984년에 동인지 『오늘의 시』 창간호를 발행하였다. 이어 1985년 제2집 『오늘의 시-다시 꿈꾸는 사람을 위하여』 등을 연이어 발행하면서 1994년까지 활동하였다. 창립 당시 배창환, 문형렬, 류후기, 김재진 등이 참여하였으나, 제2집 발행 때에는 배창환과 류후기가 빠지고 오두섭, 장옥관, 채충석, 송재학 등이 참여하였으며, 정화진 등 여성 시인의 참여도 이어졌다. 1983년부터 시작하여 1994년까지 7권의 동인지를 내었으며, 2003년 『오늘의 시 자선집』을 마지막으로 해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