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6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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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靑山行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대구광역시 중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류덕제 |
[정의]
1995년에 발행된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시인 이기철의 시집.
[개설]
『청산행(靑山行)』은 1995년 민음사(民音社)에서 ‘오늘의 시인 총서’ 제19권으로 발행한 거창 출신의 시인 이기철의 두 번째 시집이다. 표제작 「청산행」을 비롯하여 「유리(琉璃)에게 묻노니」, 「정신의 열대」 등 자연을 향한 그리움과 한국적 정서를 잘 살려 낸 시편들이 수록되어 있다.
[형태]
『청산행』은 총 168쪽이며, 책 크기는 가로 143㎜, 세로 210㎜이다.
[구성/내용]
『청산행』은 제1부 ‘멱라의 길’ 편에 「청산행」, 「정신의 열대」, 「멱라의 길」 등 20편, 제2부 ‘서풍에 기대어’ 편에는 「이른 봄」, 「동안도(冬眼圖)」, 「저물 무렵」 등 22편, 제3부 ‘푸른 날들을 위하여’ 편에 「마금산에 올라」, 「금요일의 아몬드꽃」, 「손수건 한 장으로도 가리워지는 삶」 등 15편, 제4부 ‘옛날의 금잔디’ 편에 「옛날의 금잔디」, 「맨드라미와 함께」, 「너의 시(詩)를 읽는 밤엔」 등 21편, 마지막 제5부 ‘장시, 비극(부분)’에는 「비극」 등이 실렸다. 김우창(金禹昌)[1937~ ]의 해설 「자연 소재와 독특한 정서」와 연보, 그리고 ‘후기’가 있다.
[의의와 평가]
『청산행』은 연작시 「서풍에 기대어」를 비롯하여 오늘의 현실을 날카롭게 비판한 시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라져 가는 것에 대한 그리움과 아픔, 그리고 회복이라는 시상으로 자연과 인간을 노래한 작품들이 실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