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에 있는 앞산자락길 4코스 남구청 구간의 4구간.

[개설]

대구광역시 남구 앞산자락길의 한 구간이다. 앞산자락길은 고산골 메타세쿼이아길에서 달비골 청소년수련관까지 이어지는 길이 15㎞에 6시간 정도 걸리는 구간에 조성된 산책길이다. 대구광역시 남구청에서 앞산자락길 남구 구간인 메타세쿼이아길에서 매자골 황룡사까지 4코스를 별도의 이름을 붙여 총 6개의 구간으로 나누었다. 그중 4구간에 해당하는 것이 호국선열의 길이다.

[명칭 유래]

한국전쟁 당시 목숨을 바쳐 대구를 지키고 반격의 기회를 제공한 참천 유공자들의 거룩한 얼을 기리기 위하여 조성된 길이다.

[제원]

호국선열의 길은 앞산 케이블카에서 시작하여 충혼탑에 이르는 구간이다. 종합안내판, 구조안내판 5개, 체육시설, 지압보도 등이 조성되어 있다.

앞산자락길 남구 구간은 다음과 같다. 1구간은 메타세쿼이아길로서 0.9㎞ 길이이며, 18분이 걸린다. 고산골 메타세쿼이아길에서 고산골 수덕사까지 가는 길이다. 2구간은 맨발산책길로서 0.9㎞ 길이이며, 18분이 걸린다. 고산골 수덕사에서 맨발산책길 입구까지 가는 길이다. 3구간 이팝나무길로서 2.3㎞ 길이이며, 50분이 걸린다. 맨발산책길 입구에서 케이블카까지 가는 길이다. 4구간은 호국선열의 길로서 1.1㎞ 길이이며, 22분이 걸린다. 케이블카에서 충혼탑까지 가는 길이다. 5구간은 꽃무릇길로서 1.3㎞ 길이이며, 26분이 걸린다. 충혼탑에서 안지랑골까지 가는 길이다. 6구간은 소원성취길로서 1㎞ 길이이며, 22분이 걸린다. 안지랑골에서 매자골 황룡사까지 가는 길이다.

[현황]

호국선열의 길은 낙동강승전기념관과 충혼탑 광장으로 이어진다. 광장에는 역사적 사건과 호국시, 애국애족 관련 시비 등이 있다. 큰골로 이어지는 넓고 평탄한 길을 중심으로 소나무와 무궁화가 식재되어 있어 나라사랑과 호국선열의 감사의 마음을 배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