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에 있는 지역 문화 예술 진흥 기관.

[개설]

남구문화원(南區文化院)은 대구광역시 남구 지역민들의 지역 고유 문화의 개발 보급, 보존 전승 및 선양, 지역 문화 행사 개최, 전통문화 국내외 교류, 기타 지역 문화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사업 등 지역 문화 개발과 진흥을 목적으로 설립된 문화 예술 단체이다.

[설립 목적]

대구광역시 남구문화원은 「지방문화진흥법」에 의거하여 지역 문화를 계발하고 연구와 조사를 통한 문화 진흥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대구광역시 남구문화원은 1998년 5월 6일 설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남구문화원은 지역 사회 개발 및 문화진흥을 목적으로 향토 사료의 조사, 연구 및 사료의 수집 사업[책 발간 사업]과 지역 문화행사 개최, 각계 명사 초청강의, 문화 강좌 개최 등 지역 문화 및 사회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인 지역 문화행사로는 문화유적 답사, 한국 전통 차(茶) 문화 체험, 찾아가는 도예 체험 교실, 외국인과 대구 시민들의 ‘대구 역사문화 알아보기 체험’, 주한 외교관과 함께하는 전통 문화 체험 등을 들 수 있으며, 문화 강좌로는 대구학 알아보기 강좌, 은빛누리 퓨전국악강좌 전통 교양강좌 중국어 등을 들 수 있다.

[현황]

남구문화원의 임원진은 20명의 대학교수를 비롯하여 문화 예술 전문인 및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물들로 구성되어 있다. 남구문화원 회원은 2021년 현재 200여 명이 등록되어 있다.

남구문화원은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연장과 야외 공연장, 전시실 등 다양한 문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헬스실, 에어로빅실, 취미교실 등을 갖추고 있어 문화생활복합 시설로 자리 잡고 있다.

[의의와 평가]

남구문화원은 지방분권화와 더불어 지역 문화 진흥을 목적으로 「지방문화진흥법」에 의거하여 설립되었으며 지역 사회 발전과 향토 문화 보존·발전 그리고 사회 교육적 측면에서 일익을 담당했고, 지역 정체성을 발현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이바지를 한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