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서구 원대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설립 목적]

원일교회는 선조들의 믿음을 계승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파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변천]

원일교회는 1960년 7월 6일 한국전쟁 당시 평안남도 순천군 내남면 중평리에서 피난 온 김치간·최복실 집사가 침산교회에서 집사로 출석하던 중 에큐메니칼 운동으로 교단이 분열될 당시 보수 신앙을 지키기로 결심하고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설립되었다. 1960년 9월 6일 경북노회[현 대경노회]에 가입하였다.

1961년 4월 7일 김유현 장로의 판자집 다락방에서 예배를 드리다가 1965년 4월 22일 대구광역시 서구 원대동2가 71 교회 대지 84평[약 277㎡] 2합을 매입하여, 1965년 9월 9일 건평 40평[약 132㎡]의 예배당 기공 예배를 드리고, 1966년 11월 8일 헌당식을 거행하였다. 1969년 10월 24일 이성출·이종일 장로를 중심으로 원대중앙교회[현 대구태현교회]를 분립하였다. 1975년 8월 11일 서구 평리동에 대지 177평[약 585㎡] 7합을 매입하여 벽돌 예배당 50평[약 165㎡]을 건축하여 서대구제일교회를 개척하였다. 1979년 5월 25일 예배당 건축 기공 예배를 드리고, 1979년 12월 25일 연건평 220평[약 727㎡] 상하층의 예배당 완공 예배와 성탄 축하 예배를 드렸다. 1981년 3월 2일 어린이 선교원을 개원하였다.

2011년 2월 1일 대구광역시 서구 원대동2가 70-2에 교회 부지를 매입하고, 2012년 2월 26일 예배당 건축 기공 예배를 드렸다. 2013년 10월 12일 예배당 입당 감사 예배와 행복한 음악회를 개최하였으며, 2013년 10월 27일 행복 나눔 축제를 개최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원일교회는 선교, 전도, 교육, 양육, 봉사, 사역 지원, 예배, 재정을 위하여 많은 교우들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찬양과 선교 등의 분야에서 사역이 이루어지고 있다. 대표적 활동을 보면, 전도·선교 사역으로는 1969년 4월 15일 이금순을 산업전도회 전도인으로 임명하여 1975년 7월 7일 일신주식회사 산업 전도에 12년간 협력하였다. 1976년 5월 청송군 부남면 이현교회를 개척 협력하여 예배당을 건축하였고, 1978년 12월 25일 군부대 교회를 설립하였다. 1979년 6월 필리핀에 교회를 설립하고 현지 선교사에게 맡겼다. 1980년 밀양기산교회를 설립하였으며, 1981년 9월 20일 홍희헌 선교사를 필리핀에 파송하였다. 1989년 7월 9일 최영신 선교사를 일본에 파송하였으며, 1992년 5월 21일 필리핀 원일 카르레스교회의 예배당을 건축하였다. 2002년 3월 17일 유순옥 선교사를 인도 캘커타에 파송하고, 2005년 8월 16일 필리핀에 기드온교회를 헌당하였다. 2006년 4월 9일 신열방, 도우리 선교사를 아프리카 모로코로 파송하였다. 모로코, 인도 등 15개 나라에 선교사 18명을 파송 협력하고 있다.

지역사회 전도를 위하여 전도 특공대를 매주 목요일 운영하며, 초등·중등·고등학생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장학사업으로 원일장학생, 천국일꾼장학생, 유초등부장학금, 지역학교장학금, 교역자장학생 등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연중 사업으로는 10월이면 원일바자회를 11년간 개최하여 매년 수익금 500여만 원을 이웃돕기에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제자 훈련은 4월에 개강하여 12주, 3학기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황]

원일교회는 담임목사 김남현 목사를 비롯하여 부목사 2명, 전도사 2명, 시무 장로 7명, 원로 장로 7명, 은퇴 장로 2명 및 등록 교인 380여 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영아부, 유치부, 유초등부, 소년부, 청소년부, 청년부, 예배위원회, 교육위원회, 양육위원회, 전도위원회, 선교위원회, 봉사위원회, 사역지원위원회, 건축기성위원회 등의 조직이 구성되어 있다. 원일교회는 대구광역시 서구 원대동2가 71-2에 자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원일교회는 에큐메니칼 운동과 산업전도회에 관하여 연구하는 데 필요한 교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