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서구 비산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설립 목적]

태평교회는 선조들의 신앙을 계승하고 이웃과 지역사회에 하나님의 사랑을 전파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태평교회는 1952년 5월 2일 피난 온 성도들이 도원동교회로 설립하였다. 1952년 12월 도원동교회 예배당에서 제1회 망명 황동노회가 개회되었다. 1965년 6월 1일 교회 이름을 태평교회로 변경하였다. 태평교회는 1987년 11월 5일 대구광역시 북구 고성동3가 5-14로 교회를 옮겼으며, 1989년 12월 3일 북구 고성동3가 1-13을 매입하여 교회를 이전하였다. 1997년 11월 4일 황동노회에서 경북노회[현 대경노회]로 이적하였다. 1999년 5월 1일 서구 비산동 1297-4의 현 장소로 교회를 옮겼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태평교회는 교육, 봉사, 예배 등을 중심으로 교우들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개혁교회의 근간을 이루는 ‘말씀’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주관하여 운영하고 있다.

[현황]

태평교회는 담임목사 김성호 목사를 비롯하여 부목사 1명, 시무 장로 2명, 원로 장로 1명, 은퇴 장로 1명 및 등록 교인 100여 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주일학교, 중고등부, 청년부, 남전도회, 여전도회 등의 조직이 구성되어 있다. 태평교회는 대구광역시 서구 비산동 1297-4에 자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태평교회는 한국전쟁 당시 북한에서 피난 온 성도들의 정착 과정과 생활, 그리고 북한 노회인 황동노회의 역사적인 과정들을 연구하는 데 필요한 교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