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서구 내당동에서 마을 제사를 지내던 당산나무. 대구광역시 서구 내당동은 과거에 ‘안땅골’, ‘안당골’, ‘내당곡’, ‘내당리’, ‘당곡’, ‘당골’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렸다. 이 마을에는 마을을 지켜 주는 수호신인 내당동 당산목이 있어, 마을 사람들은 해마다 음력으로 5월과 10월에 내당동 당산목에 마을의 평안과 풍요를 비는 당산제를 지냈다....
대구광역시 서구 내당동에 있는 서낭신의 신당. 성황당이라고도 일컫는 서낭당은 토지와 마을을 지켜 주는 신인 서낭신을 모신 신당이다. 주로 마을 어귀나 고갯마루에 있는 신령스러운 나무와 쌓아 놓은 돌무더기 또는 당집이 결합한 형태로 나타난다. 내당동 서낭당은 현재의 대구광역시 서구 내당동 삼익뉴타운이나 달성고등학교 자리에 있었던 큰 연못인 감삼지(甘三池)의 북쪽 언덕 정상에 있었다....
대구광역시 서구 비산동에서 해마다 10월에 지내는 제사. 대구광역시 서구 비산동에서는 2003년부터 해마다 10월이 되면 조선시대 목민관의 부임 행차를 재현하고 선행을 베풀었던 목민관에 대한 추원제를 지낸다. 달구벌 목민관 추원제는 옛날 대구 지역에서 백성에게 추앙받던 어느 목민관이 순직하자 목민관의 공덕을 기리려고 비산동 원고개에 있는 무덤을 돌보고 봄가을로 제사를 지내던 것에서...
대구광역시 서구 상리동에서 해마다 정월대보름에 지내던 마을 제사. 대구광역시 서구 상리동의 자연부락인 성황당에서는 해마다 정월대보름이 되면 마을 사람들이 한 해 동안 마을이 평안하고 풍년을 들기를 기원하며 상리동 성황당 당제를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