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20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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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漆谷鄕校 大成殿 |
분야 | 종교/유교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대구광역시 북구 칠곡중앙대로 597[읍내동 600]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민선례 |
개축|증축 시기/일시 | 1907년 - 칠곡향교 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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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1982년 3월 4일![]()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6월 29일 - 칠곡향교대성전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문화재 지정 번호 삭제 |
현 소재지 | 칠곡향교대성전 -
대구광역시 북구 칠곡중앙대로 597[읍내동 600]![]() |
원소재지 | 칠곡향교대성전 - 대구광역시 북구 칠곡중앙대로 597[읍내동 600] |
성격 | 대성전 |
양식 | 향교 건축 |
정면 칸수 | 3칸 |
측면 칸수 | 3칸 |
소유자 | 칠곡향교 |
관리자 | 칠곡향교 |
문화재 지정 번호 | 대구광역시 문화재자료 |
대구광역시 북구 읍내동에 있는 칠곡향교의 대성전.
향교(鄕校)는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공자와 성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유학을 가르치는 지방 교육기관으로 역할을 담당하였다. 향교는 대성전·동무와 서무 등 공자 및 유교 성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배향하는 공간과 명륜당·동재와 서재 등 유학을 가르치고 공부하는 강학 공간으로 구분된다. 칠곡향교(漆谷鄕校)는 강학 공간인 명륜당을 앞쪽에, 배향 공간인 대성전을 뒤쪽에 배치한 전학후묘(前學後廟)의 형식인데 가장 일반적인 향교의 배치 형식이다.
칠곡향교대성전(漆谷鄕校大成殿)은 대구광역시에서 칠곡군 동명읍으로 나가는 도로의 왼편에 칠곡중학교와 인접하여 있다.
칠곡향교의 창건 시기는 고증할 만한 문헌이 없어 알 수 없으나, 1398년(태조 7)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된다. 1642년(인조 20)에 현재 위치에 다시 지었다고 전하지만, 1907년에 대대적인 수리가 있었다는 칠곡향교대성전 현판의 기록과 건물 구조 형식으로 보아 19세기 말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칠곡향교대성전은 동·서무와 함께 내삼문을 포함한 방형의 담장에 둘러싸여 있다. 명륜당보다 높은 대지에 주춧돌을 놓고 기둥을 세운 정면 3칸, 측면 3칸의 건물이다. 기단 앞 두 곳에 계단을 놓고, 앞쪽 각 칸에는 쌍여닫이 울거미 널문을 달았다. 지붕은 겹처마 맞배지붕이며, 지붕의 양 측면에 판재를 이어 붙여 만든 풍판(風板)을 설치하였다.
칠곡향교대성전은 보존·관리가 잘되어 1982년 3월 4일 대구광역시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그 후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칠곡향교대성전은 봄가을에 정기 행사로 석전대제(釋奠大祭)[대성전에서 공자를 비롯한 선성(先聖)과 선현(先賢)들에게 드리는 제사]를 올리고 있는 등 현재까지 향교의 역할을 계승하고 있다는 데 의의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