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203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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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新武洞三省庵址磨崖藥師如來立像 |
영어공식명칭 | Rock-carved Standing Bhaisajyaguru Buddha of Samseongam Site in Sinmu-dong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불상 |
지역 | 대구광역시 동구 신무동 산16 |
시대 | 고려/고려 전기 |
집필자 | 최재현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8년 5월 30일 - 신무동삼성암지마애약사여래입상,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1호로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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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신무동삼성암지마애약사여래입상,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재지정 |
현 소장처 | 신무동삼성암지마애약사여래입상 - 대구광역시 동구 신무동 산16번지 |
원소재지 | 신무동삼성암지마애약사여래입상 - 대구광역시 동구 신무동 산16번지 |
성격 | 불상 |
재질 | 암반 |
크기(높이) | 3.6m[높이]|2.2m[폭] |
관리자 | 대구광역시 동구청 |
문화재 지정 번호 |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
[정의]
대구광역시 동구 신무동 팔공산 자락 자연암반에 조각되어 있는 고려초기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약사여래입상.
[개설]
신무동삼성암지마애약사여래입상은 1988년 5월 30일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1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고 높이 3.6m, 폭 2.2m이다.
[형태]
신무동삼성암지마애약사여래입상은 비스듬히 기울어진 자연암반에 부조(浮彫)[돋을새김]되어 있다. 민머리 위 상투 모양의 머리 묶음이 커다랗게 표현되어 있고, 귀는 얼굴보다 아래로 길게 표현되어 있다. 얼굴은 볼과 턱 부분이 비만형이고 눈썹은 둥글고 눈은 위엄있게 보인다. 코는 닳아서 현재는 납작하며, 굳게 다문 입 모양도 위엄있게 표현되었다. 어깨는 약간 올라간 듯 부자연스럽고, 가슴은 평면적으로 표현되어 전반적으로 경직된 모습이다. 오른손은 곧게 아래로 내려서 법의[승려가 입는 옷] 자락을 잡고 있다. 왼손은 가슴까지 올려 약그릇을 받쳐 들고 있다. 다소 두텁게 표현된 법의는 통견의[어깨에 걸쳐진 옷]로 가슴을 많이 노출시켰고, 앞자락은 수직으로 무릎 아래까지 U자형으로 늘어지게 표현하였다.
[특징]
신무동삼성암지마애약사여래입상은 마모 때문인지 현재 무릎 이하는 그 형태를 알아볼 수 없다. 얼굴이 지나치게 풍만하게 표현되어 있다. 신체가 경직되어 있고, 옷자락의 표현이 도식화된 점 등에서 고려초기에 조성된 불상으로 보고 있다. 신무동삼성암지마애약사여래입상은 풍화작용과 이끼 등으로 인해 표면 마모와 손상이 심해 윤곽이 전반적으로 선명하게 보이지는 않지만, 전체적인 표현에서 당나라풍의 용모가 엿보이는 불상이다.
[의의와 평가]
신무동삼성암지마애약사여래입상은 신라시대에서 고려시대로 마애불 표현 기법이 변화하는 과정을 이해하는데 좋은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