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창리에 있는 김해 김씨 집성촌.

[개설]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창2리 창동마을은 김해김씨(金海金氏) 집성촌이다.

[명칭 유래]

창리(倉里)는 원래 현물, 조세곡을 모아 두던 외창(外倉)이 있던 마을이라는 뜻으로 붙여졌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진양 강씨(晉陽姜氏)들이 마을을 개척하였다고 전해진다. 그 후 임진왜란 때 고령군 우곡면에 살다가 청도로 피난 갔던 김해김씨 몇 집이 고향으로 귀환하던 중 이곳에 머물면서 김해김씨 세거 집성촌이 되었다고 한다. 지금도 마을의 70가구 중 40여 가구가 김씨들이다.

[자연환경]

낙동강 중류에 넓게 펼쳐진 충적 평야에 위치한 마을이다.

[현황]

마을에는 김해김씨 문중을 상징하는 재실 영모재가 있다. 이 재실은 1797년에 병조 참의(兵曹參議)를 지낸 김현희를 추모하기 위해 지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