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와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가 매년 공동으로 주최하는 발명아이디어 경연대회.

[개설]

대구 발명아이디어 콘테스트는 대구광역시와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구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대회이다.

[연원 및 개최 경위]

대구 발명아이디어 콘테스트는 대구시민들의 생활 속 아이디어 발굴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발명의식 고취를 통한 지식재산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행사 내용]

대구 발명아이디어 콘테스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일 현재 특허 등의 지식재산권으로 등록되지 않은 발명이면 소재 및 분야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참가신청일 기준 출원 중인 경우도 응모할 수 있다. 출품 건수는 제한 없으나, 공동 발명은 제출할 수 없다. 생활 속 불편함을 개선한 아이디어부터 산업현장의 아이디어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선행기술조사와 아이디어의 독창성·실용성·경제성 등에 관한 1차 전문위원 심사를 거친 후 최종 발표심사를 통하여 입상자를 선정한다. 발명 및 지식재산권 관련 유사 대회에 참가하거나, 수상한 내용과 같은 출품작으로 판정되거나, 극히 유사한 작품으로 판명되는 경우에는 심사 및 수상에서 제외된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1명 상금 100만 원, 금상 1명 상금 50만 원, 은상 2명 상금 30만 원, 동상 2명 상금 20만 원 등을 준다.

[현황]

2020년 4월 20일부터 5월 17일까지 진행된 제13회 대구 발명아이디어 콘테스트에는 생활 주변에서 겪는 불편사항에서부터 산업현장의 애로기술을 개선한 총 181건의 발명아이디어가 접수되었다.

최종 수상자는 사전 전문기관의 선행기술 조사, 지식재산 전문가, 변리사가 참여하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6명을 선정하였다. 대상[특허청장상]에는 ‘청소가 간편한 창문틀’이 선정되었고, 금상[대구광역시장상]은 ‘길거리 음료 용기 수거기’가 선정되었다. 은상[한국발명진흥회장상]은 ‘싱크대 배수구 트랩’과 ‘휴대용 독서대’가, 동상[대구상공회의소회장상]은 ‘끼움 맞춤 전선’과 ‘당구공 조준기’가 수상하였다.

2021년 3월 19일부터 4월 18일까지 진행된 제14회 대구 발명아이디어 콘테스트에는 생활 주변에서 겪는 불편사항에서부터 산업현장의 애로기술을 개선한 총85건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수되었다.

사전 전문기관의 선행기술 조사를 거쳐 지식재산 전문가, 변리사가 참여하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하여 최종 수상자 9명을 선정하였다. 대상[특허청장상]에는 ‘빨래 바구니 겸용 건조대’가 선정되었다. 금상[대구광역시장상]은 ‘반자동 새싹채소 재배키트’, 은상[한국발명진흥회장상]은 ‘회전식 다단 릴 거치대’, ‘실 꿰기 쉬운 바늘’, ‘영유아 이물질 삼킴 사고 방지 IoT 시스템’, 동상[대구상공회의소회장상]은 ‘한번에 여러개 정량, 등분, 분리 가능한 용기’, ‘가상 홍채 스마트 안경’, ‘열풍 손혈관인식시스템’, ‘리어 레그’가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