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중구 근대골목 일원에서 매년 이루어지는 야간 행사.

[개설]

대구문화재야행은 문화재 야행 공모사업으로서 문화자원을 접목한 야간형 문화 향유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연원 및 개최 경위]

대구문화재야행은 문화재청의 ‘문화재 야행프로그램사업’에 대구광역시 중구가 전국 10개 지자체 중 한 곳으로 선정되어 개최하게 되었다.

[행사 내용]

대구문화재야행은 대구광역시 내에 가까이 있으나 자주 접하지 못한 문화유산, 건물 등 주변 문화시설을 야간까지 개방하여 접근성을 높여 각종 문화체험을 할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하였다. 대구문화재야행은 저녁 18시 계산성당 앞에서 개막식을 통하여 시작된다. LED풍선과 청사초롱으로 불을 밝혀 청라언덕, 선교사주택, 3·1운동 계단 등 근대골목을 투어한다. 독립운동가 투어 가운데 이상화 고택, 서상돈 고택에서는 근대 마당극을 관람할 수 있다. 대구광역시 근대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하여 문화해설사와 함께 청사초롱을 들고 다니면서 대구의 야경을 탐방한다. 대구읍성 망루 올라가 보기, 인력거 체험, 흑백사진 촬영, 각시탈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근대골목과 문화재 등을 돌아보면서 문제를 풀고 소정의 상품도 받는 게임 활동을 통하여 시민들의 참여도를 높인다.

[현황]

대구문화재야행 ‘대구야행, 근대로의 밤’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6년 연속 문화재청의 ‘문화재 야행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2016년 8월 26일~2016년 8월 27일 제1회 대구문화재야행은 대구야행, 근대로(路)의 밤이라는 테마로 개최되었다.

2017년 8월 25~2017년 8월 26일 제2회 대구문화재야행은 2017 ‘대구 근대로 야행’이라는 테마로 개최되었다.

제3회 대구문화재야행은 2018년 8월 24일~2018년 8월 25일 8월 모던보이의 결혼식, 2018년 8월 9월 7일~2018년 8월 8일 9월 선교사의 하우스 파티라는 테마로 개최되었다.

2019년 8월 23일~2019년 8월 24일 제4회 대구문화재야행은 1919 다시 만나는 그날 밤이라는 테마로 개최되었다.

2020년 대구문화재야행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전시 위주 행사와 사전신청 접수를 통한 제한된 인원으로 근대골목 그 때 그 시절이라는 테마로 진행되었다.

2021년 10월 15일~2021년 10월 16일 제6회 대구문화재야행은 ‘청라언덕 가는 길’이라는 테마로 개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