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수성구 수성동2가에 있는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소속 지부.

[설립 목적]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대구지부는 교육의 주체로 바로 서고자 하는 학부모들이 모여 모든 아이가 저마다의 소질과 개성을 살리면서 밝게 클 수 있는 참교육의 여건을 만들고자 1989년 9월에 창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대구지부는 학부모의 건강한 학교 참여와 자기 계발을 위한 교육 강좌, 소모임 활동을 하며 어린이들을 위한 기행, 캠프를 열고 있다.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대구지부의 주요 활동으로는 월례회, 소식지 발간, 학교운영위원회 공부 모임, 교육 강좌, 웃는 학교, 푸른활동, 교육위원회 참관 사업, 작은문고, 지역 연대활동 등이 있다.

월례회에서는 월 1회 자녀 교육과 학교생활에 대하여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소식지는 지부 소식, 회원 글 등이 실리는 『참교육소식』을 격월로 발간하고 있다. 학교운영위원회 공부 모임은 월 2회로서, 학교운영위원회에 관하여 공부하고 각급 학교의 학교운영위원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있다. 교육강좌는 교육 현실을 이해할 수 있는 교육 강좌, 자녀의 마음을 튼튼히 하는 부모 교육, 예비 학부모 교실, 성격유형 검사를 통한 어린이·청소년 성장 프로그램 등을 열고 있다.

웃는 학교, 푸른 활동은 부모와 초중등 자녀를 대상으로 자연생태에 대한 교육, 보전 활동을 통하여 생명과 문화의 흐름을 체득하여 삶에 대한 따뜻한 자세를 갖게 한다. 교육위원회 참관 사업은 월 1회 대구광역시 교육위원회 회의를 참관하여 모니터링하고 있다. 작은문고는 아이들의 바른 심성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는 책을 빌려 준다. 지역 연대활동은 대구 지역 시민단체와 함께 교육·사회 문제에 대하여 연대활동을 하고 있다.

[현황]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대구지부는 영어 소모임, 역사 소모임, 독서 소모임, 피터팬과 친구들, 인권 모임 등의 소모임이 있다.

[의의와 평가]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대구지부는 열린 학교, 민주적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육성회비 반환청구 소송, 학교 내 돈봉투 없애기 운동, 학교의 부당 찬조금 및 잡부금 없애기 운동 등을 펼쳐 왔으며, 우리나라 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과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자식들에게 만들어 주고 싶다는 학부모들의 열망으로 만들어진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