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에서 매년 노인들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체육대회.

[연원 및 개최 경위]

전국시니어생활체육대회는 대구광역시의 생활체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과 체육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대구광역시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행사 내용]

전국시니어생활체육대회는 시니어 생활체육 축제로는 전국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2015년을 시작으로 매년 다양한 종목을 추가하여 개최하고 있다. 전국대회에 걸맞게 매년 참가자도 늘어 2019년에는 17개 시·도에서 2,500여 명이 참가하여 파크골프, 소프트테니스, 수영, 볼링, 족구 등 5개 종목으로 대회를 펼쳤다. 2019년 전국시니어생활체육대회는 종합 시상 없이 종목별 시상으로만 이루어졌다.

[현황]

전국시니어생활체육대회는 어르신들을 주인공으로 한 전국대회로 다른 도시와는 차별화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체육도시 대구의 저력을 보여 주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대구광역시는 건강 100세 시대를 맞아 정구, 게이트볼, 파크골프 등 어르신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만 구성하여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대회 취지에 부합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개최하지 못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