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에서 매년 개최하는 직장인 참여 체육대회.

[연원 및 개최 경위]

직장대항생활체육대회는 1999년부터 매년 대구에서 개최되었다. 대구의 직장 동호인 클럽이 정기적인 교류를 통하여 친목을 도모하고 직장 내 체육 동호인들의 밝고 즐거운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개최되었다.

[행사 내용]

직장대항생활체육대회는 매년 5~6월경 양일간 대구 시내의 주요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2019년 직장대항생활체육대회에서는 강변축구장 외 7개 장소에서 139개 팀 1,000여 명이 참여하여 축구, 야구, 테니스, 탁구, 배드민턴, 스크린골프, 족구 등 8가지 종목으로 경기를 치렀다. 직장대항생활체육대회의 출전 선수는 대한체육회 및 시·도 체육회에 등록되지 않은 사람으로 제한하고, 각 직장 대표자의 추천을 받은 팀으로 직장인 체육 동호인들이 경기를 즐기는 장이 마련될 수 있도록 규정하였다. 참여자 접수는 대구광역시 내 8개의 구·군 체육회에서 진행하였다. 대구광역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가 후원하였다. 2019년 대회에서는 도시철도공사 직장팀이 테니스, 탁구, 볼링 3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그 외 종목별로는 축구는 K2, 야구는 북구청, 배트민턴은 대구소방안전본부, 스크린골프는 한세정공과 블루메이저, 족구는 코레일팀이 각각 종목별 우승을 차지하였다.

[현황]

직장대항생활체육대회는 매년 대구광역시 직장인들의 건전한 여가 생활과 직장 체육 동호인 간의 교류와 친목을 도모하고자 매년 발전하는 모습으로 대회를 꾸렸다. 특히, 2019년 대회에서는 기존 7가지 경기 종목에 족구를 추가하여 총 8가지 종목으로 경기를 진행하였다. 직장대항생활체육대회는 선수들이 직장을 대표하여 경기에 출전함으로써 체육 동호인 간의 친목과 화합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노사 간의 관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0년 현재, 코로나19로 인하여 직장대항생활체육대회는 개최되지 못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