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서구 비산동 대구북부시외버스터미널 일대에 형성된 다문화 거리.

[개설]

서구다문화거리는 대구광역시 서구 비산동 북부시외버스터미널 일대를 중심으로 2008~2009년 서대구산업단지와 대구염색공단에 근무하는 외국인이 모여 살면서 형성되었다.

[건립 경위]

서구다문화거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2 생활형 지역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 대구광역시 서구가 제출한 ‘와글와글 정겨운 터미널 정주 공간 조성 사업’이 선정되면서 다문화 특화 거리로 조성되었다.

[현황]

서구다문화거리는 다문화 복합 쉼터 조성,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로드아트 거리 조성, 다문화 상징성이 돋보이는 간판 교체 및 정비 등을 통하여 외국인 및 다문화 가족과 지역민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조성되었다. 2020년 11월 현재에는 외국인을 위한 휴대폰 매장과 외국 음식 전문점, 외국인 마트, 외국인 노래방 등이 운영되고 있다. ‘대구의 이태원’으로 비유된다.

주변 볼거리로는 하중도, 매천시장, 팔달시장, 이현공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