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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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식명칭 | Ssukbujikkaengi|Treacle Mustard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식물(일반) |
지역 | 대구광역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한승희 |
[정의]
대구광역시에 서식하는 십자화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
[개설]
일본, 중국, 몽골, 러시아, 유럽, 미국, 아프리카 등지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대구광역시를 비롯한 경상북도 안동시, 중부 지역 이북에 분포한다.
[형태]
높이 30~50㎝까지 자라며 줄기에는 누운 털이 난다. 잎은 잎자루 없이 끝이 뾰족하고 별 모양의 털이 있는데, 길이 4~6㎝, 폭 6~8㎝로 회록색을 띤다. 노란꽃이 5~6월 총상꽃차례로 가지 끝에 달린다. 꽃차례에 잔털이 있고 꽃자루는 길이 5~7㎜이다. 꽃받침조각은 긴 타원형이고 길이 2.8㎜이며 꽃잎은 길이 4~4.5㎜의 주걱모양 4개가 달린다. 열매는 각과(角果)를 맺는데, 길이는 17~35㎜이다. 종자는 긴 타원형으로 길이 1.2㎜이고 15개 정도 들어 있다.
[생태]
집 주변이나 숲속 길가, 풀밭 등 마르고 햇볕이 따뜻한 곳에서 자란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어린잎과 줄기는 식용한다. 한의학에서는 쑥부지깽이와 부지깽이나물의 잎, 줄기, 꽃, 뿌리 등 전초(全草)를 말린 것을 계죽당개(桂竹糖芥)라 하며 약용한다. 쑥부지깽이 전체에는 강심배당체와 플라보노이드가 있어 강심 작용을 하고 신체 내에서 일어나는 산화작용을 억제하여 노화를 늦출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이유로 심장 강화와 향균, 항암, 항바이러스, 항알레르기, 항염증, 항산화 작용을 하는 유용한 약재로서 개발할 효능 가치가 있다며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