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1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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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慶北商工株式會社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대구광역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김일수 |
설립 시기/일시 | 1937년 6월 28일 - 경북상공주식회사 설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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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설립지 | 경북상공주식회사 - 대구광역시 중구 대신동 |
성격 | 회사 |
설립자 | 윤상태 등 |
[정의]
일제 강점기 대구광역시에서 조선인 자본가들이 설립한 업체.
[개설]
1936년 대구 지역 조선인 자본가들은 대구의 주택난이 점점 심화되자 경북상공주식회사(慶北商工株式會社)의 설립을 준비하였다. 1937년 6월 28일 10여 명의 자본가들이 중구 대신동에 마련한 임시 사무소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경북상공주식회사를 설립하였다.
[설립 목적]
경북상공주식회사는 대구의 주택 부족 현상에 대응하여 설립한 부동산 관련 회사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경북상공주식회사는 토지와 건물 매매를 주 업종으로 하는 회사였는데 오늘날의 부동산 임대 사업과 유사한 업종이었다. 경북상공주식회사는 자본금 50만 원으로 설립되었고 임원과 대주주는 모두 조선인이었다. 대표이사 윤상태(尹相泰), 지배인 서병룡(徐丙龍), 이사 서창규(徐昌圭)·김대원(金臺原)·서병주(徐炳柱)·이상악(李相岳)·임상조(林尙助)·유신희(柳신熙)·서상일(徐相日)·구철서(具哲書)·윤학기(尹學基), 감사 최윤동(崔胤東)·정운기(鄭雲麒)·서병기(徐丙麒) 등이었다. 전체 1만 주 중 윤상태가 2,000주를 보유하여 최대 주주가 되었다. 윤상태를 비롯한 서병룡·서상일·최윤동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였고, 정운기는 교육운동가로 활동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