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1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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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邱慶北統一聯隊 |
이칭/별칭 | 6·15 공동선언 실현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대구경북통일연대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대구광역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윤정원 |
[정의]
2003년부터 2007년까지 대구광역시에 있었던 6·15남북공동선언 추진 통일 단체.
[개설]
2000년대 들어 지역의 민간 통일운동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통일운동을 전문으로 하는 상설적 연대 기구가 결성된 점이다. 2000년대 들어 결성된 지역의 상설적인 통일운동 연대 기구로는 대구경북통일연대(大邱慶北統一聯隊)[이칭 6·15공동선언 실현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대구경북통일연대]와 6·15 공동선언 실천 남측위원회 대구경북본부가 있었다.
[설립 목적]
2000년 남북 정상회담과 6·15남북공동선언 이후 지역 시민사회단체들 내에 통일운동의 일상화를 위한 연대 기구 결성의 공감대가 확산하면서 조국통일범민족연합대경연합과 민주주의민족통일대구경북연합을 중심으로 새로운 통일운동 연대 기구 결성을 위한 움직임이 일어났다.
[변천]
조국통일범민족연합대경연합과 민주주의민족통일대구경북연합을 비롯한 기존의 통일운동 진영은 시민운동단체와 더불어 2001년 대구경북통일연대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2003년 8월 5일 30여 개 단체가 모여 대구경북통일연대를 정식으로 발족하였다. 대구경북통일연대는 2007년 말 활동을 마치고 해산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구경북통일연대는 ‘이라크 파병 반대운동’과 ‘「국가보안법」 폐지 운동’, ‘한미 연합전시증원연습[RSOI] 훈련 반대 투쟁’, ‘반미 반전 미군 철수 활동’, ‘미국의 한반도 전쟁 계획 폐기 촉구 캠페인’ 등 전통적으로 통일운동이 제기하여 왔던 진보적인 통일 의제를 중심으로 1인 시위, 캠페인, 문화제, 집회 등 다양한 방식의 활동을 진행하였다.
[의의와 평가]
대구경북통일연대는 조국통일범민족연합대경연합과 민주주의민족통일대구경북연합 등 전통적인 통일운동 진영을 넘어 시민단체까지 포괄하는 상설적인 통일운동 연대 기구를 구성하였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