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13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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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韓國作家會議 大邱慶北支會 |
이칭/별칭 | 대구경북작가회의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대구광역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일수 |
[정의]
1987년 대구광역시에서 창립한 문학 단체.
[설립 목적]
한국작가회의 대구경북지회(韓國作家會議大邱慶北支會)는 1987년 지역문화의 활성화와 민족문학의 창달을 기치로 내걸고 활동한 대구·경북민족문학회를 계승하여 문학인의 권익과 자긍심을 수호하고 문학의 저변 확대와 현실주의 문학의 거점 역할을 하기 위하여 2014년 3월 29일 새롭게 출범하였다.
[변천]
1987년 11월 14일 ‘자유실천문인협의회’와 ‘민족문학작가회의’의 정신을 이어받은 대구·경북민족문학회가 출범하였다. 대구·경북민족문학회는 문학 활동의 효율적인 성취를 위하여 1994년 2월 대구민족문학회와 경북민족문학회로 분리되어 활동하였다. 1999년 2월 9일 대구민족문학회는 민족문학작가회의 대구지회[약칭 대구작가회의]로 전환하였고 2001년 3월 25일 경북민족문학회는 민족문학작가회의 경북지회[약칭 경북작가회의]로 전환하였다.
2007년 12월 8일 민족문학작가회의가 한국작가회의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민족문학작가회의 대구지회에서 한국작가회의 대구지회로, 민족문학작가회의 경북지회에서 한국작가회의 경북지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이후 2010년경부터 통합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오가다가 2014년 3월 29일 한국작가회의 대구지회와 한국작가회의 경북지회가 통합하여 한국작가회의 대구경북지회[약칭 대구경북작가회의]로 출범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구경북작가회의는 문학 창작 지원사업, 민족문학 교육사업, 민족 통일에 기여할 수 있는 문학 사업, 지역문학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 문학인의 권익 옹호와 복지를 위한 사업, 문예지 발간 및 문학 관련 자료 발간 및 보급 등의 사업을 진행 및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젊은 작가들을 새롭게 발굴하고 저평가된 지역 문인들이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힘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대구경북작가회의는 매년 ‘시민과 함께하는 여름 문학 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매년 10월 1일 10월항쟁을 기억하고 10월항쟁에 대한 문학적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10월문학제를 개최하고 있다. 2017년에는 ‘문학, 항쟁과 평화를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제5회 10월문학제를 개최하였고, 2018년에는 10월항쟁 72주년 맞아 10월문학제 시첩 『세상에서 가장 긴 무덤』을 발간하고 제6회 10월문학제를 대구문학관에서 개최하였다. 2020년에는 코로나 여파로 연기되다가 12월 19일 달성군 가창면 용계리 용계체육공원 내 ‘10월항쟁 및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탑’ 앞 광장에서 ‘10월에서 4·3으로 이어지다’는 주제로 제8회 10월문학제를 약식으로 개최하였다.
[의의와 평가]
대구경북작가회의는 시민과 함께 매년 여름 축제와 10월문학제를 개최하며 지역문학의 활성화와 문학의 저변을 넓히는 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