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14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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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民族統一慶北高等學校結成準備委員會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대구광역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일수 |
설립 시기/일시 | 1961년 4월 - 민족통일경북고등학교결성준비위원회 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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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설립지 | 경북고등학교 - 대구광역시 중구 대봉동 |
성격 | 학생운동 단체 |
설립자 | 경북고등학교 학생 |
[정의]
1961년 4월 대구광역시에서 결성된 고등학교 통일운동 단체.
[개설]
민족통일경북고등학교결성준비위원회(民族統一慶北高等學校結成準備委員會)는 1961년 4월 16일 서울 진명여자고등학교에서 열린 전국학생민족통일전선 발기위원회 결성과 ‘통일 촉진 악법 반대 대강연회’가 열린 시점인 1961년 4월 20일 결성되었다. 민족계몽협회 경북고지부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선 통일 후 건설’이 59%, ‘선 건설 후 통일’이 41%에서 나타나듯 경북고등학교 학생들의 남북통일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태에서 민족통일경북고등학교결성준비위원회가 결성된 것으로 보인다. 민족통일경북고등학교결성준비위원회에 대하여 『대구일보』는 사설에서 “4·19 정신으로 통일의 역군이 되겠다는 학생 결의를 고무한다”라고 평가하였다.
[설립 목적]
민족통일경북고등학교결성준비위원회는 자주성에 입각한 남북통일, 학생의 시대적 각성, 사회악의 개혁 등을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민족통일경북고등학교결성준비위원회는 대구에서 학생 통일운동 단체와 연대하고, 남북 학생 회담을 위하여 활동한 것으로 보인다.
[의의와 평가]
민족통일경북고등학교결성준비위원회는 4·19혁명 시기 통일운동의 분위기가 고조되어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 주는 사례였으며, 4·19혁명 시기 대구 지역의 통일운동이 상당히 고양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