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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주당 경북지부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1639
한자 韓國民主黨 慶北支部
이칭/별칭 한민당 경북지부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대구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일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46년 11월 22일연표보기 - 한국민주당 경북지부 결성
성격 정당

[정의]

1946년 11월 22일 대구광역시에서 결성된 한국민주당 소속 지부.

[설립 목적]

한국민주당 경북지부(韓國民主黨慶北支部)는 대구와 경상북도 지역의 우익 정치세력을 결집할 목적으로 결성된 정당이었다.

[변천]

한국민주당은 1945년 9월 16일 서울 천도교기념관에서 창당 대회를 열고 결성되었다. 경상북도 지역에서 한국민주당의 지방 조직으로 1945년 6월 9일 대구에서 결성된 한국민주당 대구지부가 있었다. 한국민주당 대구지부의 결성이 있기 직전인 1946년 6월 3일에 한국민주당 중앙당의 중진인 대구 출신의 서상일을 비롯한 원세훈, 김병로, 김준연, 김동원, 홍성하 등이 대구를 방문하였고, 6월 7일 제일교회, 6월 8일 키네마극장에서 우익 정치세력의 결집을 위한 강연회를 개최하였다. 그 뒤 한국민주당 대구지부가 결성되었다.

한국민주당 경북지부한국민주당 대구지부보다 늦은 1946년 11월 22일 결성되었다. 대구 출신 서상일한국민주당 경북지부 결성준비위원장을 맡아 결성을 주도하였다. 한국민주당 경북지부의 주요 임원은 위원장 박해극(朴海克), 부위원장 임영학(林永學), 이재영(李在榮), 이원기(李源璣), 사무국장 곽태진(郭泰鎭) 등이었다. 여기에 다수의 상무위원이 선정되었다. 그런데 한국민주당 경북지부의 추달수, 이재영, 김태희, 도건호, 이원기, 엄성문, 백남규, 김재권, 이원만, 우근호, 이정도 등 11명은 한국민주당 대구지부와 겹쳤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민주당 경북지부10월항쟁 이후 결성되었기에 미군정의 조선인화 정책에 협력하고 우익 정치세력의 지역 기반 역할을 맡으며 존립하면서 1948년 제헌의회 선거에 나섰다.

[의의와 평가]

한국민주당 경북지부는 경상북도 지역 우익 정치세력의 결집체로서 갖는 의미가 컸다. 하지만 한국민주당 경북지부는 중앙과의 연계가 약하였고, 주요 구성원도 한국민주당 대구지부와 중첩되는 양상이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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