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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종어전희우시회인물도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1670
한자 孝宗御前喜雨詩會人物圖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서화류
지역 대구광역시 수성구 청호로 321[황금동 70]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장요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작 시기/일시 1653년 3월연표보기 - 효종어전희우시회인물도 제작
문화재 지정 일시 1995년 5월 12일연표보기 - 효종어전희우시회인물도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33호로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1년 6월 29일 - 효종어전희우시회인물도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문화재 지정 번호 삭제
현 소장처 국립대구박물관 - 대구광역시 수성구 청호로 321[황금동 70]지도보기
성격 기록화
문화재 지정 번호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정의]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 국립대구박물관에 소장된, 조선 후기 희우시 행사를 묘사한 기록화.

[개설]

효종어전희우시회인물도는 오랜 가뭄으로 기우제를 지낸 효종(孝宗)[재위 기간 1649~1659]이 기우제 이후에 단비가 내린 것을 기념하고자 1653년(효종 4) 3월 17일 홍문관 옥서신(玉署臣) 열세 명에게 희우시(喜雨詩)를 짓게 한 행사를 열었는데, 이 행사에서 시를 짓던 사람들의 모습을 기록화로 그린 작품이다. 그림의 작가가 누구인지는 밝혀진 바가 없다. 1995년 5월 12일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33호로 지정되었다. 그 후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현재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 70에 있는 국립대구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형태 및 구성]

효종어전희우시회인물도는 세로 57.4㎝, 가로 63㎝ 크기이며 재질은 장지 바탕에 채색이 되어 있다. 건물 안의 행사 장면을 집중적으로 묘사한 것이 특징적이며 행사 장면은 실제보다 길게 그려진 기둥에 의하여 구획되도록 하였다. 행사 장면 안은 누각에 설치된 산수도 다섯 폭 병풍을 배경으로 하여 분홍빛 도포에 오사모(烏紗帽)를 쓴 옥서신 열세 명이 시상에 몰두하는 장면과 두 명의 시종이 이를 돕는 장면으로 이루어져 있다. 열세 명의 옥서신은 동부승지(同副承旨) 김좌명(金佐明), 우부승지(右副承旨) 변시익(卞時益), 도승지(都承旨) 이응시(李應蓍), 교리(校理) 이태연(李泰淵), 수찬(修撰) 김휘(金徽), 시강원필선(侍講院弼善) 이회(李廻), 사서(司書) 이상진(李尙眞), 주서(注書) 정석(鄭晳), 예조정랑(禮曹正郞) 서변(徐忭), 정자가주서(正字假注書) 신규(申圭), 학론가주서(學論假注書) 권륜(權륜), 통정대부(通政大夫) 이홍연(李弘淵)과 정유(鄭攸) 등이다.

[특징]

효종어전희우시회인물도는 행사 장면을 중점적으로 담기 위하여 주변 경치나 건물의 모습을 생략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효종어전희우시회인물도는 채색화로서 행사 장면의 구성인 인물과 문방구 등을 섬세하게 묘한 점이나 병풍의 산수화가 원경을 강조한 점, 건물의 일부로 행사 장면의 틀을 형성한 점 등은 조선 후기의 화풍이나 인물화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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