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2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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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陶山 |
영어공식명칭 | Kim Dosan |
이칭/별칭 | 김영근(金永根)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예술인 |
지역 | 대구광역시 |
시대 | 근대/근대 |
집필자 | 김성범 |
[정의]
일제강점기 대구에서 활동한 영화인.
[활동 사항]
김도산(金陶山)[1891~1922]은 1891년 지금의 서울특별시 중구 초동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영근(永根)이다. 김도산은 신파극의 선구자로 불리는 임성구와 함께 1911년 대한민국 최초의 신파 극단 혁신단을 창립하였다. 김도산은 혁신단에서 「불효천벌」, 「육혈포강도」 등을 공연하였다. 특히 김도산이 공연한 「육혈포강도」는 기록상 대구 연극 공연의 효시로 평가되고 있다.
김도산은 1918년 대구 지역 최초의 극단으로 인정받는 신극좌를 창립하였다. 김도산은 신극좌를 이끌고 1922년까지 대구와 서울을 순회하며 활발히 활동하였다. 김도산은 영화인으로도 활동하였는데, 각본과 감독으로 참여한 「의리적 구토(義理的仇討)」는 1919년 10월 27일에 서울 단성사에서 상영되었다. 연구자에 따라 이견의 여지는 있으나, 「의리적 구토」는 대체로 대한민국 최초의 영화로 평가받고 있다. 김도산 역시 대한민국 최초의 영화감독으로 알려져 있다.
김도산은 1922년 사망하였다.
[저술 및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