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에서 활동한 시인.

[활동 사항]

예종숙(芮鍾淑)[1935~2012]은 1935년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에서 태어났다. 영남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였고, 1960년 『자유문학』에 시 「맑은 눈」을 발표하고 시인으로 활동하였다. 1965년 경북대학교 대학원 석사 과정을 거쳐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예종숙은 영남공업전문대학[현 영남이공대학교]과 경상전문대학에서 교수로 근무하며 석화(石花) 동인과 순수문학회 동인으로 활동하였다. 예종숙은 영남어문학회 회장, 한국문인협회 경북지부 시분과위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예종숙은 2012년 사망하였다.

[저술 및 작품]

예종숙은 시집 『선인장』[1958, 공저], 『형상』[1970], 『예종숙 시집』[1972], 『빗속의 안개』[1979], 『앞산을 바라보며』[1984], 『쓸쓸한 느낌』[1989], 『보랏빛 노을』[1993] 등을 출간하였다. 그 밖에 산문집 『나 홀로 걸어가며 휘청거리며』[1998]를 출간하였다.

[상훈과 추모]

예종숙은 1979년 경상북도문화상[문학 부문]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