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28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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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基世 |
영어공식명칭 | Lee Gise |
이칭/별칭 | 타카야마 키세이[高山基世]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예술인 |
지역 | 대구광역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김성범 |
[정의]
일제강점기 대구에서 활동한 연극인.
[활동 사항]
이기세(李基世)[1888~1945]는 1888년 10월 11일에 황해도 개성에서 태어났다. 일본식 이름은 타카야마 키세이[高山基世]이다. 1907년 국채보상동맹의 관서 지역 발기인이 되었으며 1910년에 일본 유학을 떠났다. 귀국 후 1912년 9월에 유일단을 조직하여 본격적인 극단 생활을 시작하였다. 이기세가 조직한 유일단은 평양과 남포를 포함하는 북서선 순회공연뿐만 아니라, 대구, 부산, 진주, 삼천포, 전주, 군산의 순회공연을 오랫동안 수행하였다.
그 후 이기세는 1915년에 문예단의 대표가 되었으며 대구 지역에서 김도산 등과 함께 활발한 극단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기세는 1922년에 예술협회를 조직하여 윤백남, 김운선 등과 함께 대구에서 활동하였다. 또한 1930년 8월에는 경성소극장의 건립을 추진하였으나, 건립되지는 않았다. 1937년 기신양행을 설립하여 사장에 취임하였다.
이기세는 1945년에 사망하였다.
[저술 및 작품]
이기세 극단의 유명한 작품으로는 「장한몽」이 있다. 이기세는 「비파성」, 「상사린」, 「혈의 누」 등을 각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