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달서구 용산동에 있는 대구지방검찰청 소속 기관.

[설립 목적]

대구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대구 서부 지역에서 일어난 살인, 강도, 강간, 방화 등의 강력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범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하여 설립된 민간단체이다.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민사·형사 절차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전화·면접·방문 상담을 통하여 법률 및 의료 지원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변천]

대구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2007년 3월 대구경북범죄피해자지원센터 서부분소로 개소하였다. 2007년 11월 법무부의 설립 허가를 받아 12월 법무부 지원 법인으로 등록되었다. 2008년 1월 창립식을 개최하였다. 2009년 11월 형사 조정 업무를 검찰청으로 이관하였다. 2012년 5월 대구달서경찰서, 성주경찰서와 MOU[업무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구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전화·면접·방문 등을 통하여 범죄 피해자에게 법률·심리 상담을 하고, 범죄 피해로 정상적인 가정생활이나 사회생활이 어려운 피해자·유족·가족에게 경제적 지원을 한다. 도움을 요청하는 범죄 피해자와 수사기관 및 법정에 동행하고, 범죄 피해자를 병원으로 신속히 후송하여 응급진료 및 치료를 받게 하며, 범죄 피해자와 피의자 간의 형사 조정 활동을 한다. 또 형사절차 정보와 범죄피해자구조제도 등을 안내하고 법률 구조를 지원하는 한편 범죄 피해자를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조사 연구 및 교육·홍보 활동, 기타 법인의 목적 달성에 필요한 사업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현황]

대구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2020년 10월 현재 이사장 1명·부이사장 2명 이하 이사 11명·감사 2명·사무처 3명과 함께 3개 분과위원회와 대학생봉사단, 협력기관[병원, 상담소]으로 조직되어 있다. 3개 분과위원회는 상담위원회[법률·의료 전문 상담가], 생활지원위원회, 대외협력위원회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