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에 있는 검찰청.

[설립 목적]

대구지방검찰청은 범죄 수사를 비롯한 공소의 제기와 유지, 국가를 상대로 하는 소송 처리 등의 검사의 사무를 총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895년 3월 25일 제정된 「재판소구성법」이 1907년 12월 23일 ‘각 재판소에 대하여 검사국을 설치하도록’ 전면 개정되면서 대구광역시 중구 공평동 58에 대구지방재판소 검사국이 설치되었다. 1912년 4월 1일 대구지방재판소 검사국에서 대구지방법원 검사국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1947년 1월 1일 사법부 소관 각 기관 및 직명이 변경되면서 대구지방법원 검사국에서 대구지방검찰청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1973년 12월 12일 대구지방검찰청 본관을 준공하고 중구 공평동 58에서 수성구 범어동 458-2로 이전하였다. 2007년 3월 2일 대구지방검찰 서부지청이 신설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구고등검찰청에 속하며, 관할구역의 검찰사무를 수행한다. 조직은 검사장 아래 제1차장검사와 제2차장검사가 있으며, 제1차장검사 아래 중요경제범죄조사단, 인권보호부, 경제·서민다중피해 범죄 전담부[형사제1부], 사행행위·강력범죄 전담부[형사제2부], 환경·보건범죄 전담부[형사제3부], 선거·노동범죄 전담부[형사제4부], 여성·아동범죄 조사부가 있다. 제2차장 검사 아래에는 사무국, 반부패수사부, 강력범죄형사부, 공판제1부, 공판제2부가 있다.

검사장은 본청의 사무를 맡아 처리하고 소속 공무원을 지휘·감독한다. 제1차장검사는 형사제1~4부·인권보호부 등의 업무에 관하여 검사장을 보좌하고 검사장의 사고가 있을 때 우선적으로 그 직무를 대리한다. 제2차장검사는 반부패수사부, 강력범죄형사부·공판제1·2부 및 사무국의 업무에 관하여 검사장을 보좌하며 검사장 및 제1차장검사에게 사고가 있을 때 직무를 대리한다. 이외에 인권 및 양성평등 관련 업무를 전담 처리하는 인권보호관이 있다.

[현황]

대구지방검찰청은 2021년 현재 대한민국 18개 지방 검찰청 중 하나이다. 관할 행정구역은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영천시·경산시·칠곡군·청도군이고, 관할구역은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이다. 본청 외에 관할 경찰관서로 대구지방검찰 서부지청,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 대구지방검찰청 상주지청, 대구지방검찰청 의성지청, 대구지방검찰청 영덕지청,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 등 8개 지청을 두고 있으며, 대구지방경찰청과 경상북도지방경찰청 2개의 지방경찰청과 중부경찰서, 동부경찰서, 남부경찰서, 북부경찰서, 수성경찰서, 영천경찰서, 경산경찰서, 칠곡경찰서, 청도경찰서, 강북경찰서 등 10개의 경찰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