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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자동차 선도 도시 조성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3250
한자 未來 自動車 先導 都市 造成
영어공식명칭 Creating a Future Car Leading City
분야 정치·경제·사회/정치·행정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대구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임재강

[정의]

대구광역시의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인 전기자동차산업과 자율 자동차산업에 투자하는 정책.

[개설]

대구광역시는 과거 섬유산업에만 치중하여 신산업 투자에 소홀하였던 과오를 반복하지 않기 위하여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인 전기자동차산업과 자율 주행 자동차산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내용]

미래 자동차 선도 도시 조성 정책의 내용을 보면 첫째, 미래형 자동차 선도 도시 기반 구축, 둘째, 전기자동차 보급 및 공용 충전 인프라 구축, 셋째, 미래형 자동차산업 구조 고도화 등으로 요약된다.

먼저 첫째, 미래형 자동차 선도 도시 기반 구축을 위하여 대구광역시는 2018년 미래형 자동차 기획 추진단을 설치하여 대구 지역 자동차 완성차 및 핵심부품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신산업 창출 및 연구 인프라 구축사업을 기획하였다. 주요 성과로 전기자동차 및 에너지 분야 지역 특화사업 발굴, 미래형 자동차 e-모터 설계 지원 센터 구축, 미래형 자동차 기반 스마트 물류시스템 플랫폼 구축, 지능형 자동차[자율주행, 커넥티드] 및 ICT 분야 지역 특화사업 기획, IoT 연계 커넥티드카 융합 서비스 개발 및 NDS 기반 실증, 전기차 기술부품 정보 교류회를 개최하였다. 또한 2007년 부터 2021년까지 1706억 원으로 테크노폴리스, 국가산단, 수성의료지구 일원에 자율주행 자동차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있다. 제1단계로 2014년에 975억 원으로 대구주행시험장을 건립하였다. 제2단계로 187억 원으로 수목원 입구에서 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 12.9㎞와 도심구간 2.35㎞에 자동차 전용도로 자율주행 실증 도로를 구축하였다. 제3단계로 5G 기반 자율주행 자동차 실증 환경 구축 및 서비스 개발 실증에 544억 원을 투자하였다. 대구 자동차 전용도로 자율주행 실증도로 구축에 178억 원이 반영되었고, 2016년 12월 테크노폴리스, 국가산단 등 3차원 정밀 도로 지도 제작, 2018년 9월 수성알파시티 C-ITS 인프라 구축이 완료되었다.

또한 대구광역시는 전기자동차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2016년 대구국가산단에 제인모터스를 유치하여 전국 최초 전기 화물차 생산에 착수하였다. 르노-대동공업 컨소시엄 전기상용차[화물차] 개발에 2016~2019년간 총사업비 247억 원을 투자하였다. 국내 최초 전기상용차 생산 공장 설립으로 2016~2018년에 DIC가 대구 국가산업단지 내에 500억 원을 투자하였다. 미래형 자동차 선도 기술 개발 사업을 추진하여 2016~2019년간 128억 원의 시비로 자동차부품연구원 대경본부가 15개의 지원 과제를 수행하였다.

둘째, 대구광역시는 전기자동차 보급을 위하여 조례를 제정하였고, 2022년까지 7만 대, 2030년까지 50만 대 보급을 목표로 설정하고 2016년 전기차 200대, 2018년에는 4,653대 등 누적 1만 1660대를 보급하여 특별시와 광역시 중 인구수 대비 전기자동차 등록 비율 1위를 차지하였다. 전기자동차 보급 지원사업으로 전기승용차 보조금을 지원하였다. 또한 대구 지역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2018년 12월 기준 총 590개소 1,253기를 설치하였다. 전기자동차 공용 충전 인프라를 2022년까지 5,053기 구축할 계획이다. 전기차 8대가 동시 충전이 가능한 ‘한전 초급속 멀티 전기차 충전소’를 최초로 유치하고, 지자체 최초로 설치한 충전기 관제센터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셋째, 미래형 자동차산업 구조 고도화를 위하여 지역 자동차 부품산업에 투자하고 있다. 광역 협력권 산업 전기차 기반 전장 융합 부품 개발 사업에 2018~2020년에 168억 원을 지원하였다. 르노그룹 차량시험센터 구축에 2017년 4월부터 2018년 3월 사이에 10억 원을 투자하였다.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플랫폼 구축을 위하여 2017년 4월부터 2020년 12월 사이에 206.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였다. 스마트 클린 변속시스템 핵심부품 기술 개발을 위하여 2015년 7월부터 2019년 12월 사이에 2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였다. 또한 자동차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대구튜닝전문지원센터 설립에 2014년 10월부터 2019년 9월까지 35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였다. 건전한 튜닝문화 확산 및 대중화를 위하여 튜닝카레이싱대회를 2018년 10월에 개최하였고, 대구스트리트모터페스티벌을 2018년 10월 개최하였다. 마지막으로 미래 자동차 저변 확대를 위한 글로벌 박람회를 개최하였다.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가 2018년 11월 1일부터 4일까지 개최되었고, 2018년 11월 2일 국제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가 열렸다.

[현황]

미래 전기자동차와 자율자동차 시대에 대구광역시가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투자한 결과 대구광역시가 2020 국가브랜드 대상 ‘전기차 선도 도시’ 부문에 3년 연속 선정되었다. 2021년 정부 예산에 미래형 자동차 구동전장부품 실증 기반 조성에 25억 원과 미래차 디지털 융합산업 실증 플랫폼 구축에 5억 원 등이 반영되었다. 미래 자동차 선도 도시 조성 정책은 혁신성장국 미래형자동차과에서 담당하며, 미래차정책팀, 미래차운영팀, 자동차산업팀, DIFA운영팀에서 20명의 공무원이 근무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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