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3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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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邱 臺灣 -市 姊妹結緣 |
영어공식명칭 | Sister Relationship between Daegu and Taibei |
분야 | 정치·경제·사회/정치·행정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대구광역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성영태 |
[정의]
대구광역시와 대만 타이베이시 간의 교류 협력.
[개설]
2010년 11월 4일 대구광역시와 대만 타이베이[臺北]시 간에 대구-대만 타이베이시 자매결연[大邱-臺灣臺北市姊妹結緣]을 맺었다.
타이베이시는 대만의 북부·타이베이 분지에 있는, 2018년 기준 면적 271㎢에 인구 약 275만 명이 살고 있는 대만의 수도이다. 타이베이시는 아열대성 해양 기후 지역이며 연평균 70~100회의 지진이 발생하는 지진 다발 지대이다. 타이베이시는 타오위안 국제공항[桃園國際機場], 쑹산 국제공항[松山機場][군공항] 등 2개의 공항을 보유하고 있고, 20여 개의 대학, 1~5호선의 지하철과 같은 공공시설을 갖춘 도시이다. 타이베이는 정치·행정·경제·문화의 중심지로 대만 경제성장률의 2.71%를 담당하고 있다. 아시아 5대 상업도시이기도 하다.
대만의 산업을 살펴보면, 중소기업이 많이 발달하여 중소기업의 수가 130만여 개에 달하고 있다. 이는 대만 전체 사업체 중 약 97%, 전체 노동력 고용 규모의 76%에 해당하는 것이다. 대만은 IT, 섬유, 전기기계, 전자 등의 산업이 발달하여 주요 수출품도 컴퓨터 부품, 모바일 반도체, 열대과일 등이 중심을 이룬다. 반면 자동차, 선박, 의류 등을 많이 수입한다.
한국과 대만의 교역액은 2017년 286억 달러, 2018년 역대 최대 375억 달러이다. 2019년 기준 대만은 한국의 6위 교역 파트너[수출 6위, 수입 8위], 한국은 대만의 5위 교역 파트너[수출 6위, 수입 4위]이다.
2019년 11월 기준 대구를 방문한 대만 관광객의 수는 전년 대비 43.4% 증가하여 27만 9000명이다. 부킹닷컴이 선정한 2019년 대만 관광객 5대 신규 여행지 2위에 대구광역시가 뽑히기도 하였다.
타이베이시는 2010년 대구광역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하였고, 1997년 제주도, 2000년에는 경기도와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하였다.
[결과]
2019년 10월에 대구 지역 업체 10개 사가 타이베이에서 열린 단체 및 개별 무역 상담회에 참가하였고, 2019년 5월 14일 대구시의회의장 일행이 타이베이시의회, 가오슝시의회 방문 및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하여 타이베이 및 가오슝을 방문하였다. 2019년 4월 15일 시민소통과장 및 자원봉사자 등 38명은 자원봉사 벤치마킹을 위하여 타이베이를 직접 방문하였다.
2019년 5월 타이베이 미술관 직원 1명이 타이베이 공무원 K2H 프로그램[수성구] 연수 목적으로 대구를 방문하여 수성구청, 대구미술관 등 파견 연수를 마쳤다. 2019년 10월 대구광역시 청원경찰 등 4명은 청원경찰 벤치마킹을 위하여 타이베이시 경찰국을 방문하였고, 경환위 위원장, 일자리투자국장 등 15명은 타이베이시의회를 방문하는 등 양국은 적극적인 교류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