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서구 이현동에 있는 절연전선 통신케이블 제조업체.

[개설]

고려전선은 1964년 4월 전선 전문 제조업체인 고려전업사로 업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설립 목적]

고려전선은 직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들과의 약속을 품질로 보장하며, 항상 새로운 분야에 뛰어드는 기업가 정신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변천]

1975년 5월에 고려전선으로 전환되었으며, 1977년 11월 서대구 공업단지로 공장을 확장하여 신축 이전하였다. 1980년 회사가 부도나면서 정재철 사장이 고려전선을 인수하였다. 지방 중견기업으로서 가지고 있던 역량을 총동원한 내실 경영을 통하여 제품의 다양화와 전국 판매망을 구축하고 제품력을 향상시켰다. 국내 중견 전선업체로서 기틀을 마련하였다.

제2의 창업을 계기로 고려전선은 높은 기술력을 요하는 고압, 초고압, 특수 케이블 분야로 기술개발을 시작하였으며, 1991년 특고압 강심 알루미늄 절연선 개발, 1998년 소방용 전선 개발 등을 차례로 출시하여 한국전력공사에 공급하기 시작하였다. 1998년 11월 ISO9002 품질시스템을 인증받았으며, 2002년 11월 서울지점을 신축 이전[강남구 수서동 724 로즈테일 오피스텔 1927호]하였고, 2005년 5월 본사를 신축 이전하였다. 2007년 10월 대구시 3030 기업 지정, 2008년 8월 이노비즈(INNOBIZ) 인증, 그리고 2016년 3월 지식재산 스타기업으로 선정되었다.

2018년 5월 미얀마 띨라와 경제특구에 공장을 완공하고 생산을 개시하였다. 고려전선 미얀마공장은 대지 1만 5055㎡, 건물 연면적 9,520㎡ 규모이며, 친환경 케이블과 단면적 630SQ까지 전선과 케이블을 생산하고 있다. 고려전선은 미얀마 공장이 제대로 가동되고 나면 신사업 분야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고려전선의 주요 사업 내용은 전력선 및 통신선 등 각종 전선을 제조·판매하는 것이다. 주요 생산 제품은 나동선, 가공 송전선, 절연전선, 전력케이블, 제어용 케이블, 통신케이블, 소방케이블, 트레이용 난연케이블 등이다.

[현황]

고려전선은 대구광역시 서구 이현동에 있으며 직원 수는 60여 명이다. 2019년 12월 기준 연간 매출액은 636억 원, 영업이익은 11억 원, 당기순이익은 8억 7800만 원을 기록하였으며, 자산 총계 523억 원, 부채 총계 122억 원, 자본 총계 401억 원, 자본금 4억 5000만 원이다.

고려전선의 특징은 상무이사를 품질경영 대리인으로 지정하여 품질목표인 소비자의 품질보증 요구와 제품의 안정성 및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