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지역 유망 강소기업을 발굴하여 지역산업을 이끄는 대표 중소·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에 선정된 기업.

[개설]

‘대구스타기업 육성 사업’은 대구 지역 내 강소기업을 발굴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중소·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2006년 11월 ‘스타기업 육성 사업’ 방침 결정에 따라 육성협의회 및 참여 기관 업무 체결과 동시에 스타기업 24개 사가 선정되면서 시작하였다.

[변천]

대구스타기업은 2007년에서 2009년까지 1단계 육성 사업 기간에 지식경제부·대한상공회의소 공동주관 기업 지원 혁신 우수 사례로 지정되었으며, 에스엔에스틱이 스타기업 1호로 코스닥에 상장되었다.

2010년에서 2012년까지의 2단계에서는 대구·경북 최초로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을 추진하면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벤치마킹이 확산하였으며, 중앙정부 월드클래스 300 추진에 스타기업 6개 사가 월드클래스 300으로 선정되었다.

2013년에서 2015년까지의 3단계에서는 산업자원부 지역발전 사업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 Pre-스타기업제도를 도입하였으며, 티에이치엔과 SJ테크 두 중견기업을 배출하였다.

그리고 2016년에서 2020년에는 강소기업 성장 사다리 육성 체계의 혁신으로 Pre-스타, 스타 100, 글로벌 강소기업, 월드클라스 300의 성장 사다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황]

스타기업 100 육성 사업은 스타기업 100 육성 사업에 선정된 89개 사[2020년 2월 말 기준]를 대상으로 맞춤형 신속 지원과 특성화 등의 개별 지원과 로드맵 컨설팅, 사업 기획 및 컨설팅, 스타기업 역량 강화 교육, 브랜드 및 기업홍보 등의 공동 지원을 하며, 대구광역시 정책 자금 우선 지원, 혁신 전문 인력 채용 지원사업 등과의 연계 지원도 한다.

Pre-스타기업 육성 사업은 Pre-스타기업 육성 사업에 선정된 122개 사를 대상으로 스타기업 100 육성 사업과 유사한 지원사업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그리고 스타기업 육성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대구광역시는 대구테크노파크,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대구디지털산업연구원 등 25개의 기업 지원 기관을 스타기업 육성 참여 기관으로 지정하여 기업의 동향과 수요 등을 파악하고 필요한 부분에 대한 연계 및 지원을 하고 있다.

[의의]

대구광역시의 스타기업 육성 사업은 장기 경기침체와 고용 창출 등 난제를 안고 있는 지역 경제와 열악한 기업 환경 등으로 고민이 깊은 다른 지방자치단체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었다.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벤처부의 ‘지역 스타기업 육성 사업’은 대구시 스타기업 육성 사업을 롤모델로 삼아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