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중구 대신동 일원에 있는 지하상가.

[개설]

1985년 서문시장의 유동 인구를 보호하고 유사시 민방위 대피 시설로 사용하는 등의 목적으로 건축되었으며, 그 후 상가가 입점하면서 대신 지하쇼핑몰이 형성되었다.

[변천]

1985년 1월 31일 임차인 전액 부담으로 대신지하상가를 조성하였으며, 1993년 5월 1일 대구시설공단과 지하상가 수탁 및 업무 협정을 체결하면서 관리 주체가 대구시설공단으로 변경되었다. 2017년에 대신지하상가에서 대신지하쇼핑몰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구성]

대신지하쇼핑몰은 길이 302m, 통로 폭은 편도 4m, 상가 면적 3,440㎡, 지하도 면적 5,596㎡에, 점포 수는 330개소로 구성되어 있다. 대신지하쇼핑몰의 관리 주체는 대구시설공단이며, 관리 인원은 8명[소장 1명, 사무 2명, 기계 2명, 전기 3명]이고, 경비 및 청소는 용역 업체에 위탁·관리한다.

[현황]

대신지하쇼핑몰은 대성초등학교 밑에서부터 시내 쪽으로 동산사거리까지의 302m 지하공간에 조성되었다. 현재 330여 업체가 입주하여 있으며, 주요 취급 품목은 잡화와 의류, 주단, 신발 등이며 쇼핑이 용이하고 상품의 품질도 높은 편이다. 대신지하쇼핑몰은 오전 9시에 영업을 시작하여 오후 9시에 문을 닫으며, 휴무일은 둘째와 넷째 일요일이다. 대신지하쇼핑몰의 인근 관광지로는 서문시장, 달성공원, 계산성당, 근대화골목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