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에 있는 음식점.

[개설]

남산동이영옥할매보쌈은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 자동차부품골목 끝자락에 위치한 보쌈골목에 있다. 남산동이영옥할매보쌈은 수육과 보쌈을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이다.

[건립 경위]

남산동이영옥할매보쌈은 1969년 개업을 하여 근 5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노포이다.

[현황]

남산동이영옥할매보쌈은 60여 석의 규모에 24시간 영업을 한다. 매달 둘째, 넷째 일요일을 휴무로 하고 있다.

대표 메뉴는 보쌈과 수육이다. 보쌈과 수육의 차이는 보쌈김치가 나오느냐, 안나오느냐이다. 보쌈이나 수육을 주문할 때, 살코기와 비계의 비율을 미리 요청하면 요청한 대로 음식을 내어 준다. 남산동이영옥할매보쌈의 특징은 육질이 부드럽고, 돼지고기 특유의 누린내가 나지 않는 것이다. 더불어 오랜 기간 한 자리에서 영업을 하고 있어 예전 추억을 찾아 오는 손님도 많다.

보쌈과 수육 외에 국밥, 닭계장, 보쌈정식 등의 메뉴도 있다. 보쌈이나 수육을 시키면 고깃국물은 서비스로 제공된다. 남산동이영옥할매보쌈은 SBS 「생방송 투데이」 등 방송 프로그램에 소개되기도 하였다. 또한, 대구광역시 중구청에서 선정한 맛집으로 ‘묵은 맛 명가’로 소개되고 있다. ‘묵은 맛 명가’는 오랜 기간 맛집으로 인정받는 곳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