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북구 산격동에 있는 농업 협동조합.

[개설]

북대구농업협동조합은 농민과 농업인의 경제적 복리를 증진하기 위하여 1972년에 설립되었으며, 신용 사업·경제사업·교육 지원 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설립 목적]

북대구농업협동조합은 조합원의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 확대 및 유통 원활화를 도모하며, 조합원에게 필요한 기술·자금·자재·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를 향상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북대구농업협동조합은 1972년 11월에 북구단위농업협동조합으로 설립되었으며, 1973년에 이동조합을 북구단위농업협동조합으로 합병하였다. 1989년 2월에 조합명을 ‘북대구농업협동조합’으로 변경하였다. 북대구농업협동조합은 1975년 침산분소 개점을 시작으로 1977년 대현분소, 1987년 검단분소 등을 개점하며 지점 수를 확대하고 있다. 1980년과 1982년에는 각각 동서변비료창고와 산격비료창고를 준공하였다. 신용 사업 규모 변천을 보면 2003년에 예수금 3000억 원을 달성하였으며, 2009년에는 5000억 원을 달성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북대구농업협동조합의 주요 사업은 신용 사업, 경제사업, 교육 지원 사업 등을 들 수 있다. 신용 사업으로 예금과 대출 업무, 농협보험, 각종 카드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경제사업으로 작목반별 영농에 필요한 각종 자재를 저렴하고 편리하게 공급하기 위한 구매 사업과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여 품질이 우수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다. 교육 지원 사업으로 조합원들의 각종 농업 관련 지도 사업을, 여성 복지 사업으로 복지대학, 주부대학, 문화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현황]

북대구농업협동조합은 대구광역시 북구 동북로에 있는 본점과 9개의 지점[침산동지점, 대현지점, 검단지점, 대도지점, 복현지점, 칠성지점, 무태지점, 신복현지점, 산격지점], 1개의 하나로마트로 구성되어 있다. 2019년 말 현재 조합원 수는 930명이며, 13개 조직의 영농회와 4개 조직의 작목반이 조직되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