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에 있는 청소년 문화센터.

[개설]

남구청소년창작센터는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에 있는 청소년 대상 문화센터이다.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음악 특화 시설이며, 여러 문화 예술 분야 중에서도 뮤지컬, 연극, 음악을 사랑하는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하여 대구광역시 남구청에서 설립하였다.

[건립 경위]

남구청소년창작센터는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분야[음악, 연극, 뮤지컬 등]를 깊이 있게 배우고 체험하는 것을 돕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남구청에 따르면 총사업비 20억 원이 투입되었다. 전국 유일의 청소년 음악 특화 시설이다.

[변천]

남구청소년창작센터는 2013년 12월 준공하여 2014년 1월 1일부터 9개월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2014년 9월 1일 개소하였다. 2015년 1월 1일 운영 주체가 대구광역시 남구청 복지지원과에서 대덕문화전당으로 변경되었다.

[구성]

남구청소년창작센터는 부지 면적 596.60㎡, 건축 연면적 996.32㎡ 규모이며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이다. 지하 1층에는 전문 음향 및 조명 시설을 갖춘 90석 규모의 공연장인 창공홀이 있다. 지상 1층과 지상 2층에는 회의 및 세미나를 개최하거나 음악 연습, 댄스 연습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 시설인 드림온[1층], 뮤직온[2층], 비트룸[2층], 나래홀[2층] 등과 휴게실, 사무실 등이 있다. 3층에는 청소년들이 녹음 체험을 할 수 있고 앨범을 제작할 수 있는 녹음 스튜디오가 마련되어 있다.

[현황]

남구청소년창작센터는 관장 1명, 예술 창작 담당자 1명, 운영 담당 1명, 대관 담당 1명, 청소년지도사 2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청소년 운영위원회[아르띠안], 소속 동아리[더블에이, 아니마, oer친구들, 소프트]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남구청소년창작센터 이용 대상은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이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성인 지역 주민은 대관 절차를 거쳐 유료로 사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일요일은 오후 5시까지]이고,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관이다. 남구청소년창작센터는 기본 2시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2시간 이상 사용할 수 없다. 시설 사용 신청은 최소 3일 전 전화로 예약하여야 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가능하다[주말은 당일 예약, 당일 사용 불가능].

남구청소년창작센터는 2017년과 2018년 ‘1419 청소년가요제’를 개최하기도 하였다.